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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스테데 문화차원 지수에 대해서
게시물ID : freeboard_20078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노카
추천 : 0
조회수 : 54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3/05/30 12:44:29

1. 개인주의, 집단주의

집단주의는 타인 의존적이고 타인에게 신경쓰고, 호구조사하고, 참견하고, 튀지 않으려 하고, 눈치 강요하고, 화합 강요하고 이런 거고

개인주의는 독립적이고 개성과 정체성이 강하며 직설적입니다.

한국인의 개인주의 지수는 18로 매우 적고 이는 영국 89 미국 91에 비해 적습니다.

2. 장기지향, 단기지향

장기지향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저축하고 미래를 위해 참고 미래를 걱정하고 이런거고

단기지향은 그때그때 만족하고 현재를 즐기고 하루하루 쿨하게 살아가는건데

한국인의 장기지향 지수는 100으로 최고치입니다

중남미와 포르투갈, 그리스,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의 지역은 단기지향적인 사회입니다.

3. 권력거리

한국인의 권력거리는 60으로 아주 높지는 않지만 권력거리가 낮지는 않습니다

권력거리는 권력간 친밀한 정도가 아니라, 계급간 불평등을 받아들이는 정도로 측정합니다.

영미권과 서유럽, 이스라엘이 권력거리가 낮은 편이고 권력거리가 낮을수록 상급자에게 반론이나 비판을 제기할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4. 불확실성회피

한국인의 불확실성회피 지수는 85점으로 높습니다

불확실성회피는 강박증 문화라고 보면 됩니다

영국, 중국, 인도, 몽골, 인도네시아 등이 낮습니다

불확실성회피가 높을수록 압박감을 주는 문화고 잔소리가 심하고 이래라저래라하고 강박관념이 있으며 느긋하지 못합니다

불확실성회피가 낮으면 실패에고 관대하며 규칙이나 제도도 느슨하고 유동적이며 빡빡하지 않고, 감정표현도 격하지 않고 누그러져있고 텐션이 낮으며, 시간관념도 희박하고 모호하고 애매한 거에도 관대하며 혁신적이고 변화와 다양성을 추구합니다

단점은 불확실성회피가 낮으면 한마디로 꼼꼼하고 섬세하지 못하고, 허술한 부분이 많아지게 된다는 점입니다.

5. 응석절제

응석절제가 높을수록 자유분방하고 사회적 규범이 느슨하며 여가를 즐기고 외향적입니다. 자유분방하고 자기표현에도 거리낌이 없지만 단점은 나태하고 낭비가 심하고 도덕정신이 낮다는 점입니다

응석절제가 낮을수록 사회가 엄숙해지고 규칙이 엄격해집니다 그대신 자유롭지 못하고 즐기지 못하는 교육열이 지나치게 됩니다.

중남미와 북유럽, 아프리카가 응석절제 지수가 높고 한국인은 응석절제 지수가 29점으로 낮습니다.

6. 남성성/여성성

한국인의 남성성 지수는 39점입니다

남성성 지수가 높을수록 여성이 남성에게 순종적이고 성역할이 구분되어있으며, 개척정신과 성공과 일에 대한 집념과 추진력이 강합니다.

미국과 호주, 일본이 남성성이 강하지만 한국인은 남성성이 낮습니다.

자, 여기서 집단주의, 낮은 불확실성회피, 낮은 응석절제, 높은 권력거리, 장기지향성까지 합쳐지면 아주 빡빡하고 자발성과 도전정신이 사라져버리고, 제조업이나 공무원 같은 일에는 적합해도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일(학술, 과학 연구, 예술)에는 아주 해롭게 됩니다.

이렇게되면 자유분방한 분위기도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아랍인들은 단기지향적이고, 중국인과 인도인은 불확실성회피가 낮은 등 숨쉴(?) 구멍이라도 있지만

한국은 그런 것도 없다고 보면 됩니다.

한국에서 근태를 강요하고, 눈치 주고, 간섭이 심하고, 자율성을 말살하고, 남에게 신경을 곤두세우고, 자녀에게 집착하고 이런 빡빡하고 피곤한 문화도 문화차원만 자세히 짚고 넘어가면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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