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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
게시물ID : freeboard_20088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설라무네
추천 : 1
조회수 : 32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3/06/19 17:03:32

 간간히 가는 노래방... ( 혼자 독방에서 노는 편인데, )

라이브 주점도 간간히 감..

  그런데,

 얼토당토 않는 일이 벌어졌으니...

  

 사연인 즉,

  헬스장 갔다가,

 근처의 대구탕집에서 대구탕 먹고, (반주.. )

  라이브주점 갔는데,

 왠 아가씨????

  내가 남자란 생물이라 .. 뭐 주의깊게 본 것은 사실이나,

 딱히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였음...

 

  20후반 30초 쯤에 나이트 그렇게 많이 갔어도.. 부킹은 단 한번도 안 되었었는데.....

칠곡에 친구들 데리러 차를 가져갔었는데,

 ( 내가 없으니 부킹이 되었던 모냥.. )

 그런데, 갑자기 애들이 나에게 급 관심을....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내가 아니고 내 차에 관심을 가진 거겠지만...

 에초에 없는 정 더 떨어질 정도 없고...

  차를 끌고 왔기에 2차 가는거 따라다니면서 음료수만 마시다가 택시태워 보내고...

 그랬던 기억... 

  인생에 단 1회의 부킹 성공.. ( ㅋㅋㅋ 씁쓸... )

 사실, 술 먹으러 다닐 땐 차를 안 끌고 다닌지 꽤 됐지... ( 대리비가 왜 이리 아까운지.. )

  물론 필 받으면 택시타고 다니긴 하지만...

 여하튼, 술 먹을 땐 차를 안 가지고 다니니, 차 없는 줄 알긴 함~~

 

  그랬던 과거를 가지고 있는 내게,

 엇그제,

 뜬금없이 관심있다???

  작업복에 맨발 삼선슬리퍼인 내게???

 총 맞았음????

  내 술 취했다가 정신 번쩍 들어서,

 관심없어요... 라고 말했었는데...

  좀 아쉽긴 하드라..

 단지 뉜지도 모른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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