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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지똥
게시물ID : freeboard_20091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설라무네
추천 : 1
조회수 : 4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3/06/23 21:40:56

 퇴근 후,

자전차 끌고,

 보기는 했지만,

안 가보던 집에 가서,

 삼겹살 주문해서 먹으면서 열심히 게임하고 있는데,

손님들이 들어오는 갑다.. 하고 그냥 게임하는데,

 느껴지는 시선...

 유치원?초딩?

  부담스럽거로 빤히 계속 쳐다보네...

 야가 나에 대해서 뭘 알아서 빤히 쳐다보는 건지 ...

  부담스러버서 담배피러 나갔더니,

 야도 나오네?

  ㅋㅋㅋ

  야 아바이 하는 말...

  왜 나와있어?

  아빠 마중하러..

  여우같은 기집애...

  쬐깐한게..

 떡잎이 새파랐네...

  어쨋건 먹을 건 다 먹었고,

  옆 좌석... 보아하니,

   아까 그 애기는 휴대전화 게임 삼매경에 빠져있고,

  어마이는 쇠주 한잔 드시고 있고,

   아바이는 그냥그냥 애기 고기 짤라주면서 먹고 있고...

 가모장 가정이네...

  ㅋㅋㅋ 이체롭네....

  물론 내가 아는 여자애들 중 술 좋아하는 애들 몇 몇 있다...

  단지 20대 때의 이야기라, 어디서 뭘 하는지 아무것도 모르긴 하지만...

  이후 들려온 소식(?)에는  내가 본 모습은 빙산의 일각이였다... 라는 뭐 그런 후문도 들리기도 했고...

   그래서, 특정 목소리 톤(?)에는 걔가 그런앤가... 라는 그런 색안경을 끼고 보기도 한다.

 

  바람도 시원해서 자전차 타기 참 좋았다....

 단지,

  얼굴을 가린 그물망을 통과해서 얼굴에 부딕치는 벌래들...

 보안 경이 아닌 보안 면을 쓰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 왕건이도 세마리 가량 부딕쳤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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