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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와 이태원 참사를 보면 출산율은 줄어드는게 당연하다
게시물ID : sisa_12222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동통너구리
추천 : 10
조회수 : 684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23/06/28 22:04:38

합계 출산율

 

2002년 1.178

2003년 1.191

2004년 1.164

2005년 1.085

2006년 1.132

2007년 1.259

2008년 1.192

2009년 1.149

2010년 1.226

2011년 1.224

2012년 1.297

2013년 1.187

2014년 1.205

2015년1.239

2016년 1.172

2017년 1.052

2018년 0.977

2019년 0.918

2020년 0.837

2021년 0.808

2022년 0.780

 

출산율이란게 여러 요인이 존재 하겠습니다만 출산율과 관련해선

이데올로기에선 벗어나서 생각 하고자 하는 편 입니다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굳이 이 출산율은 많은 고민을 하고 싶지는 않지만

https://v.daum.net/v/20230622135900414

위에 경찰 간부들의 보석 결정과 박희영구청장의 보석 결정을 보고 고민을 또 하게 되네요

 

위에 출산율을 통계청에서 가져온 이유는 하나 입니다

2015년 전까지 높지는 않지만 1.1과 1.2를 오가던 출산율은 15년 이후 꾸준히 떨어져 왔습니다

큰 문제가 없는한은 2006년 1.085를 최저점을 찍고 15년 까지 회복과 반등하며 유지 되던 출산율이

2015년 이후로 뚝뚝 떨어지기 시작을 합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태아는 수정후 10개월이 지나 세상에 나오는데 

왜 15년 이후 저럴까 하는건 15년 이전에 뭔가 일어나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작년 까지는 생기던 아이들이 갑자기 안생기는 이유는 뭘까?

 

결혼을 덜했나 싶어 5년 이내 첫 아이를 가진다는 것으로 가정 하고 09년 부터 확인 해봤습니다

 

02년 304,877

03년 302,503

04년 308,598

05년 314,304

06년 330,634

07년 343,559

08년 327,715

09년 309,759

10년 326,104

11년 329,087

12년 327,073

13년 322,807

14년 305,507

15년 302,828

16년 281,635

17년 264,455

18년 257,622

19년 239,159

20년 213,502

21년 192,507

 

02년 부터 최저 30만에서 34만건이던 결혼건수가 14년 이후 눈에 띄게 줄어 들기 시작합니다

시대와 세대가 변화 하고 몇가지 큰사건이 변수라는게 증명을 하듯

많이 듣돈 대로 월드컵 이슈로 02년 이후 결혼 건수가 07년 까지 눈에 띄게 증가 하는걸 볼수 있구요

 

이게 뭐 어때서 결혼이 줄어 드니 애도 덜 나오는건 자연스러운거 아닌가?란 질문이 있을수 있어

출생아수도 찾아 봤습니다

 

02년 496.911

03년 495.036

04년 476.958

05년 438.707

06년 451.759

07년 496.822

08년 465.892

09년 444.849

10년 470.171

11년 471265

12년 484.550

13년 436.455

14년 435.435

15년 438.420

16년 406.243

17년 357.771

18년 326.822

19년 302.676

20년 272.337

21년 260.562

 

꾸준히 줄긴 했고 올라간 때도 보이지만 05년 43만을 찍고 12년 48만으로 최고 점을 찍고 다음해에 43만을 유지하더니

16년 이후에 급격히 줄기 시작합니다

 

10년대 중반에 뭔가 커다란 이유가 있는겁니다

근데 한국을 기준으로 10년대 중반 가장 큰 사건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 뿐이 없습니다

 

네...아이를 낳아서 20년 가까이 하나 또는 둘을 낳아 키워도

책임자는 자식잃은 고통의 천분의 일도 안되는 처벌을 받는다는걸 확인 했지요

 

사회가 변화하고 젊은 세대가 어쩌구 저쩌구 지원이 어쩌구 선진국들은 다 겪은 일 저쩌구

결혼할 돈도 없고 집값이 어쩌구 남녀 갈라치기의 대 혐오의 시대 어쩌구 저쩌구

 

다 필요 없고 자식 낳아 봐야 어디서 억울하게 죽어도 그 죄를 묻지 않는 사회를 확인 했습니다

낳아야 합니까? 라는 반문으로 보입니다 이 수치들이요....

 

상처를 치유할 여건도 없이 지나온게 이제 10년이 눈 앞인 세월이 되었습니다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도 같은 전철을 타고 있구요

 

유시민이 더라이븐가 어디서 이렇게 말했죠

대한민국이 멍이 들은거고 멍이 든 순간은 아프지만 시간이 지나면 멍은 사라진다 했지요

이 말은 제 생각과 다릅니다

 

보수가 그토록 간절히 원한 정부는 대한민국을 멍들게 하고 뼈도 부러뜨렸습니다

부러진 뼈는 멍과 달리 붙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세월이 지나면 붙더라도

비가 오기전에 시리고 바람들어 시리며 계속 아프고 우리를 괴롭힐 겁니다

 

아니 우리가 아니고 우리 이쁜 내 새끼를 괴롭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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