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검사를 참 쉽게 생각하는데,
소리도 소리지만,
난 침대를 안 쓰고 바닥에 요만 깔아놓고 자는 편이라,
진동에도 매우 민감하다.
단지,
윗집에 할매 온 모양이네 그럴 뿐...
쿵쿵거리는 소리가 노인 걷는 소리...
저 윗집에 애들 뛰는 소리는 당연히 다 들리고...
침대를 사용한다면, 진동은 덜 오겠지만...
요전에
수목원 벤치에 앉아있는데,
앞에 황톳길?에 할매들 맨발로 걸어가는데,
쿵쿵거리는 울림이 벤치까지 번져오던데... (거리 대략 3미터 )
전에 의도적으로 흉내내어 걸어본 적 있는데,
뒷골이 땡겨서 못 따라하겠던...
그 힘찬(?) 걸음으로 아파트에서 걸으면....
당연히 아랫집에 다 들리고~~~
구형 집( 최소 20년) 에서만 살아서 최신 아파트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일단, 소음 잡을 수 있다는 생각은,
망상에 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