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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인터뷰 이후 문재인에게 분노 한 사람들에 대한 이해와 질문
게시물ID : sisa_12223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동통너구리
추천 : 9
조회수 : 997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23/07/01 02:19:27

현재 추미애 장관 인터뷰를 듣는 중입니다

재미는 워낙 없는 지라 귀에 안 들어와서 지금 듣다 말고 듣다 말고

지금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군요

 

진행자가 워낙 재미 없는 사람이라 더 그렇기도 하고 그전에도 들었던 내용을 다시 듣는 부분도 있어서

머리에 박히게 보는데는 좀 힘이 들긴 하네요,,,,밥 반찬으로 보기엔 너무 지루해요... 

 

추미애 인터뷰 이후 믿었던 사람들에 대한 분노는 이해 합니다

 

아래 링크는 꼭 들어가서 들어 보셔야 현 상황을 이해하시기 좋습니다

https://www.youtube.com/live/guEN_oiNymQ?feature=share&t=5082

 

1:24:42 부터 주요 내용 입니다

 

1.추미애는 사퇴권유에 대통령을 만나 설득 하려 했다

2.문재인 대통령도 결국 추미애에게 물러나 달라했다

3.추미애만 사퇴하고 등신은 남았다

4.그래서 이꼬라지가 되었다

 

가 현재 화가 머리까지 끝까지 나신 분들의 상황입니다

 

하지만 화가 나신분들도 여기서 몇까지 더해서 생각 해주셔야 합니다

 

https://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3192

 

△추미애 전 장관의 사퇴는 본인 의지가 아닌 내부 누군가의 강요에 의한 것

△추미애 전 장관 사퇴를 강요한 이들로는 이낙연 당시 민주당 지도부와 노영민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이 있었고

다수 민주당 의원들도 청와대에 '추미애 사임 요구' 전화 

△노영민 전 실장이 윤석열 전 총장과 수시로 통화하면서 검찰조직과 새로운 법무부 장관 인선 관련 협의

△추미애 전 장관의 사퇴가 발표되기도 전에 차기 법무장관으로 이미 박범계 현 장관 내정 등이다. 


출처 : 뉴스프리존(http://www.newsfreezone.co.kr)

 

위의 내용과 어디서의 인터뷰 인지 기억이 정확치는 않지만 추가 하면(뉴스공장? 다스뵈이다 노영민 비서관 인터뷰 였나?)

 

1.추미애에게 노영민 비서관이 사퇴를 권유했다

2.장관과 총장이 수개월간 싸우며 쌓인 정치 피로도의 전환을 위해 당에서 민생 집중으로의 분위기 전환을 요구 했다

3.정무수석 노영민 비서관이 동반사퇴를 권유 했다가 실패했다

4.두 기관장이 공개되어 싸울 경우 한쪽이 물러나면 다른 한쪽도 물러나는것이

일반적인 경우였으니 그래도 말통하는 추미애 먼저 사퇴 시키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4-1.그런데 노영민은 윤석열이랑 전화 하며 법무부 장관과 검찰 인선 관련 협의 했다(이게 뭔?)

5.추미애는 사퇴를 거부 했으나 문재인 대통령도 추미애에게 사퇴를 권유 했다

6.추미애만 사퇴했다

7.윤석열은 사퇴하지 않았다

8.후임 박범계는 추미애처럼 할 수없으니 아무것도 못했다

9.이꼴이 나버리고 검찰개혁은 실패하고 언론 개혁 역시 실패했다


어떤 문제를 이야기 하기전엔 각자의 사람들은 스스로에게 질문할 시간이 필요 하고

질문과 고민의 시간이 적다면 누군가가 정리해준 것을 가지고 자신이 현재 위치한 곳의 시선에 따라 반응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 실패는 맞습니다

이건 누구도 부정 못합니다

 

다만 이것을 가지고 문재인 대통령이 왕수박이니 뭐니 하는 말을 들을 만한 상황이 맞는가에는 동의 하기 어렵습니다

 

대통령은 대통령의 고민이 있는겁니다

 

그리고 윤석열을 날리지 못한건 문재인 대통령의 당시 발언으로 봐서는

정말 정치를 안할것이라고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당에서는(당으로 쓰고 이낙연이라 읽어주세요) 민생으로의 전환을 요구하고 민정수석도 사퇴를 말하고

대통령 본인도 여러 이야기를 들어봐선 윤석열은 정치 안할거 같다 판단 했던듯 하고요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잘못은 싸우고 있는 두 사람의 이야기까지 둘다 듣고 판단 했어야 했지만

다 듣지 않은 상태에서 판단하고 추미애를 만나 대화 했다는 것이 잘못입니다

이것만 가지고 문재인을 왕수박이니 뭐니 하며 비난 하면 누가 동의를 해줍니까?

 

그러면서 수박을 다 쳐내고 이재명을 중심으로 싸워야 한다고만 하고 있구요....

 

그 맛없는 수박들을 쳐내야 하는건 맞습니다

다만 문재인 정부 전체를 부정 할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됩니다

공과를 정확히 구분은 해야지요....

 

차기에 우리가 힘을 모아 만들 정부는

결국엔 김대중 정부를 계승한 노무현 정부를 계승한 문재인 정부를 계승하는 정부가 되는것인데

문재인의 모든 것을 부정해야 합니까?

 

문제가 있고 비난을 하자면 그저 자신들을 위해 당을 운영하고

청와대에 요구를 했던 민주당을 비난 해야 하는것이 맞는것 아닌가요?

(국회의장 하나 똑바로 못 뽑는 용산에 등신보다 못한 놈들이요...)


당시엔 이낙연이 대표였고 조중동 정치한 당시 민주당에 비난과 비판 그리고 반성은요?

 

저는 이런 인터뷰가 나올때마다 결국 이낙연이 무슨 개짓거릴 한건지 파도파도 나와서

문재인 보단 이낙연에 대한 분노만 커지는데 제가 잘못 된건가요?

코로나 지원금도 결국 이낙연이 추천한 홍남기가 막아서고 민주당이 아무것도 안한것 아닌가요?

이해찬이 당대표였다면 홍남기같은 인간이 그런짓을 하게 가만 뒀을까요?

문재인의 개혁을 민주당이 가로막은것으로 보는게 맞는것 아닌가요?


굳이 갈라치기 같은 글에는 반응을 안하고 지내 왔으나

나름의 이유가 있고 분노 또한 어느 정도 이해되는게 현재 상황이라고 봐서 몇자 적어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을 당연 합니다 비판이 있어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지요

그러나 지금 추가적으로 나오는 말들은 비판이 아니라 비난이고 결과론만 있습니다.

 

당시의 입장과 상황은 전혀 보이질 않아요

 

민주당 출신 대통령은 집권 시기마다 더 괜찮아 지고 있어요

그것은 지난 정부의 실패에 대한 비판에 대해 반성 하며 얻은 결과들 입니다


비난 말고 비판을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이재명은 같은 실수를 반복 하지 않게 만들수 있어요


추미애 장관 인터뷰 다 듣고 적은게 아닌 듣는중에 적었다는점은 양해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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