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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 들어가 도를 닦는다며?
게시물ID : humordata_19928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양거황
추천 : 14
조회수 : 1793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23/07/07 15: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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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 시리즈 표지.jpg

 

방탕하게 여색을 밝히던 최불암이 그동안의 사생활을 정리하고 산 속에 들어가 도를 닦기로 했다.


몇 년의 세월이 흐른 뒤 최불암의 후배가 최불암이 제대로 도를 닦고 있는 중인지 궁금해서 산 속에 직접 찾아가 보았다.


그런데 수도 생활을 한다던 최불암은 플레이보이와 펜트하우스 같은 각종 성인 잡지를 잔뜩 쌓아 놓고 히히덕거리며 열심히 보고 있었다.


이 어이없는 모습에 화가 난 후배가 최불암한테 따졌다.


"선배님, 산속에 들어가 도를 닦는다면서 왜 그런 음란한 책들을 보십니까?"


그러자 최불암은 태연하게 대답했다.


"너는 단식한다고 메뉴판도 안 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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