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으로 같이오는 여자사람 두분이 있는데.
그중 한분이 일찍와서 나에게 "같이 오던애 어떠냐구 " 이야기를 한다.
솔직히 맘에 든다. 옷도 이쁘게 입고 화장을 안하는데도 내눈엔 이쁘다. 진짜 입고 오는 옷들마다 너무 잘어울리고 몸매가 좋아 눈이 자꾸 갈 정도다.
하지만 난 연애를 너무 안하다 보니 뭘 어떻게 시작할지. 또 시작한다 해도 그옛날 젊었을때 처럼 열정적으로 할수 있을지 걱정이다.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는데... 늦게 사귄다는게 참....
말은 그냥 손님과는 썸 안만든다고는 이야기 했지만 솔직히 맘에 든다. 이사람이라면 많이 좋아할수 있을거 같다.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다.... 횡설수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