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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게 생겼는데 속은 상남자 vs 안 귀엽게 생겼는데 귀여운 척 오지는
게시물ID : freeboard_20112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술관소녀
추천 : 5
조회수 : 108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3/07/23 06:32:55

써놓고 보니 닥전이구나....

 

안 귀엽게 생겼는데 귀여운 척 (=대부분 이런 류의 귀여운 척은 실제 귀여운 척이 아니라 걍 징징대는 걸 귀엽다고 착각하고 징징 앵알댐...)

하는 남자...

 

귀엽게 생긴 사람이 귀여운 척 하는 경우 = 싫어욧! 

안 귀엽게 생겼는데 귀여운 척 =자기야~! 나 이거 해죵 ㅠㅠㅠㅠ 힝 나 무서워 ㅠㅠ

 

남자가 , 30대 중반이 이러는 것 봤습니다.... 30대 중반일 때, 저랑 동갑일 때.....

 

 

안 귀엽게 생긴 사람은 걍 단호하게 말해도 귀여움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사람이 부탁할 때 = 저 이거 먹고 싶어요.. 저거요? (수줍) 넹. 먹을래요.

안 귀여운 사람이 귀척할 때 = 자기야~!ㅠㅠ (일단 쳐 울음.) (실제 목소리로도 징징대는 앵알대는 목소리)

 

아예 나이가 10살 이하 어린 사람의 귀척 = 저 태워주세요~! 저 ~해주세요! (누나에게 아예 나이어림과 귀여움으로 어필하고자 함.) (= 실제론 아... 아 부담...)

 

걍 징징대는 거 받아주는 거 자체가 부담인 듯.

 

 

그럼, 귀여운 남자(얼굴 생긴 게 귀여운) 는 어떻게 부탁을 하느냐 한다면,

일단 개 수줍어함.

귀엽게.....

 

어우 그냥 해주고 싶어라.

일단 외모가 귀여워야 됩니다.

 

 

아! 얼굴이 개잘생겼는데 귀여워 보인 적 있음.

 

 

내가 다른 남자랑 약속이 있어 밥 먹고 왔더니 집에 와서 개 삐짐.

말을 안 하더니 침대로 고꾸라져서 베개에 얼굴 쳐박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요옹~ 왜그래용~? 우리자기~?^^ 화났어요?

 

라고 하니,

고개 다시 반대로 획 돌림. 베개에 계속 얼굴 박고 누움.ㅋㅋㅋㅋㅋㅋ 아기처럼..ㅋㅋㅋ

다 큰 사람이 베개만 끌어안고 삐져있음.

 

?_? ^^

상태로 계속 바라보고 있다가 놔두고 나혼자 놀고 있으면,

"ㅡㅡ... 저 피자 시켜줘요."

라고 살짝 삐진 목소리로 말함.

 

그럼 내가 사줌.

ㅋㅋㅋㅋ

 

이건 잘생긴 사람이 귀엽게 삐질 때 이고, 이 정도까지만 '봐주겠다' 정도고,

 

진짜 개 귀여운 사람은 일단 외모가 귀엽게 타고나고,

뭐 먹고 싶다 할 때, "저거 먹을래요." 라고 귀엽게 어깨 뒤에서 말함.ㅎㅎㅎ 조종하듯이 ㅎㅎㅎㅎㅎㅎ

 

싫어서 삐질 때, 말 안 함.ㅋㅋㅋㅋ

공통인듯 ㅋㅋㅋ귀여움의 공통 ㅋㅋㅋ

 

따지면 개빡침. 개짜증남.

내가 상남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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