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스타일로,
걷기 및 달리기!!!!
부상당한김에,
나름 정리해보기....
오전 정형외과 갔었는데,
대기시간 두시간 진료시간 20분 가량 --;
할배,할매가 많이 오셨음... (월요일은 환자가 많다는 ...전화통화하는데 목소리가 다 들려서.. )
사실, 아프긴 해도 어디 딱히 문제는 없겠지 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병원에 가긴 했었음!!!
인대가 늘어났다는 진단에... 좀 놀랬음...
겨우 전력질주 몇미터 했다고 인대가 늘어나다니...
요즘 내가 추구하는 걷기,뛰기~~~
걷기!(아주 천천히)
몸은 바로 세우고,
뒷다리를 쭉 펴고, 앞다리를 살짝 구부린 상태,
뒷굼치는 살짝 들거나 나중에 닿게 하거나~~
( 뒷굼치를 너무 들면 오히려 안 좋음 )
걷기!(무릎 올리기 연습용 걷기)
위의 걷기에서,
앞다리의 무릎을 허리높이까지 든다....
( 해보니 너무 힘듬... 두가지가 문제인데,
허벅지쪽에 부하(?)가 생겨서 올리기 힘들고,
뱃살이 걸리적거려서 안 올려짐 ... ㅋㅋㅋ )
천천히 뛰기! (살살 뛰기)
걷기는 양 발이 모두 닿아 있는 시간이 존재하지만,
뛰기는 양 발 중 하나는 무조건 떠 있어야 하는 전제조건....
몸을 앞으로 살짝 숙이고,
무릎을 높이 들지 않고,
그냥,
발굼치만 안쓰고 뛰는 뛰기....
설설 뛰기는 이런 거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처럼,
엄청 힘 없어 보이는 뛰기...
( 속도도 늦고... 어거지로 뛰는 거 같이 보이기도 하고)
계량형(?) 뛰기
위의 뛰기에서 무릎만 높이 들어주는 뛰기...
매우 힘듬...
일단 무릎을 잘 못 올림 --; (유연성부족에 걸리적거려서... )
하지만, 천천히 뛰기보다는 무조건 빠름 .....
나중가면 어거지로 무릎을 올리다보니,
몸이 뒤로 젖혀짐...
이럴라고 무릎 높이 드는 거 아닌데....
( 전력질주 두어번 했다가 부상당하고 부상 안당하는 뛰기를 고민하다 생각한 뛰기..)
빠른 뛰기....
계량형 뛰기의 빠른 전환형태....
아... 이걸 더 빠르게 반복하면 전력질주가 되네....
앞서,
전력질주 일주일에 두번 했다가,
부상(?) 생겨서,
부상 안 생기는 뛰기를 고민해서 생각 해낸 것임....
전력질주....
말 필요 없이 그냥 전력질주....
뒷굼치를 안 쓰고,
몸은 앞으로 10도 정도 기울이고,
무릎이 저절로 높이 들어짐... ( 왜? 앞으로 고꾸라질까봐.. )
100미터 달리기 선수들 영상 보면,
초반부에는 몸을 앞으로 숙이고 뛰다가,
중,후반부가면 몸을 바로 세우고 뛰는 것을 볼 수 있음....
초반부에서는 몸을 앞으로 밀어내는 달리기를 하는 것이라면,
후반부에서는 추진력을 유지하는 달리기를 하는 것으로 보임...
( 운동 모르는 사람이 분석하는 것이라 무조건 맞다는 보장 못함 )
여하튼,
나이 48세에,
100미터 달리기 13초를 목표로~~~
될 리는 없겠지만,
시도는 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