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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기억 못하는 병
게시물ID : lovestory_945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149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3/08/14 09:22:34

얼굴 기억 못 하는 병

 

생전 듣도 보도 못한 병

생겼다는 참으로 어이없는

 

몇몇 유명한 큰 힘 가진

그 사람 자세히 살펴보면

 

제 잇속만 또는 콩고물만

혈안이 되어 찾아다닌다는

 

그래서 시시때때로 그들이

불려가는데 그가 웃긴 짓은

 

처음에는 발뺌 모른다면서

저는 절대 아니라고 했다가

 

밝혀진 온갖 증거 앞에

발 뺄 수 없는 상황 되면

 

저를 향한 표적 수사라느니

계획적인 정치탄압이라느니

 

그리고 누굴 몇 번 봐도

기억 못 하는 병 있다는

 

이 무슨 개 풀 뜯는 소리

뱀이 황소 잡아먹는 소리

 

어처구니가 없고 또는

기가 막혀서 할 말 잃은

 

다른 곳은 아무 이상 없어

한땐 남의 여자 훔치려 했던

 

그렇게 정상인데 왜 누구

그 사람 꼭 그 몇몇 사람

 

그 얼굴만 기억 못 하는 병

제게 필요한 기억은 새록새록

 

제가 필요 없으면 누구든

기억 전혀 나지 않는다는

 

그런데 저에게 이익이 될 일은

너무도 정확하게 참 잘 챙기는

 

그래서 민초 하는 말 이런저런

의심받지 않으려면 제가 먼저

 

제 한일 솔직담백하게 모든 일을

또는 했던 짓을 스스로 밝히라는

 

수시로 눈 아래로 내려보던 몇몇

그래서 힘없는 민초 분통 터진다는

 

기억력 부족 또 정신건강에

문제 있는 몇몇 솎아내자는

 

또는 그들을 소환할 방법 찾자는

그렇게 스스로 부족한 사람이라며

 

어떻게 나라 살림을 책임지는

큰일을 하려고 발버둥 치는지

 

세상의 모든 자유민주주의는

거수로 또는 다수결로 결정

 

그것이 대의 정치의 근본

그래서 참 난감하다는 말도

 

어느 당 과반 넘는 절대 수

차지하고 있어서 다수결은

 

저들 마음 내키는 대로 운영

그래서 민초들은 그들 숫자를

 

당장 100명 이하로 확 줄이자는

 

육체적으로 건강하고 또 기본이 반듯한

그런 양심 바른 이 찾아 뽑자는 말도 하는

훗날 제 한일 기억 없다면 어찌할 것인지도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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