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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와 집단주의의 차이
게시물ID : freeboard_20131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노카
추천 : 0
조회수 : 59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3/08/28 08:25:33
1. 상호의존적 자아와 독립적 자아

상호의존적 자아는 다른사람에게 인정을 받고 다른 사람의 평가로 자신의 정체성을 파악하며 독립적 자아에 비해 다른사람에게 휘둘리기에 멘탈이 약하고 심지가 굳지 못하고, 개성도 약하고 정체성이 약하며
다른사람의 호응에도 민감합니다
대체로 1인당 GDP가 2만~3만 달러가 넘으면 개인주의가 적합하고 행복지수가 높으며 가난한 나라가 개인주의적이면 서로 부대끼고 보듬어주는 문화가 없어서 불행해집니다
가령 상호의존적 자아의 사회인 한국에서 쥐뿔도 없는 사람이 난 행복하다고 하면
보통 어떤 말을 하냐면 좀 더 노력하고 남들과 비교해서 더 그럴듯해 보이도록 채워야지!저게 자기위로밖에 안되냐, 저러니까 발전을 못하지 이런 반응을 보이지만
독립적 자아의 사회에서는 흔한 한국인들처럼 다른사람의 인정이나 좋은 평가, 한국사람들이 보통 생각하는 성공처럼 남들에게 대접받는다는 의미의 성공과 과시하는 물질적 충족>솔직히 개인의 열정이 강한 경우는 드물다/에 갈구하는 것, 타인의 인정과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을 내적으로 결핍되거나 자존감이 떨어지는 걸로 간주합니다

2. 젊은세대일수록 개인주의적이라고??
아니요.
한국의 젊은세대도 늘 타인을 신경쓰고, 눈치주고, 비교하고, 시기 질투하고, 다른사람을 따라하고 과시하는 게 여전한 걸 보아 개인주의적이지 않습니다
개인주의 사회의 나라에서 살아보면 그냥 해로운 집단주의(오지랖,눈치, 자유의지 비존중)을 싫어했을 뿐 자신이 개인주의자가 아니었다는 걸 알게됩니다
또 젊은세대도 제대로 된 철학적, 인문학적 성찰이 부족하고, 암기 말고 깊이 있는 생각과 분석에는 열세이며, 자기생각과 개성이 뚜렷하지 못합니다.
즉 생각하기 싫어하고 성찰 없이 말초적인 것만 좋아합니다. 비판적이고 철학적이며 사색적인 깊은 얘기를 싫어하고, 무언가 생각을 하는걸 싫어합니다
토론에 젬병인 사람들이 많고 토론에도 눈치주기나 동조 등의 반응을 보여 자유로운 토론에 방해를 줍니다

3. 개인주의는 창의적 연구에 적합하다
개인주의자일수록 독립되있고 다른사람을 따라하지 않으며, 천연일률적이지 않기에 창의적 연구에 적합합니다
집단주의는 개인의 자율성과 개성, 비판적 사고력을 키워주지 못합니다. 또한 관용정신이 부족합니다.

4 . 집단주의 문화가 만들어낸 양육문화
개인주의 사회의 양육은 아이를 독립된 개체로 인정합니다.
아이에게 희생한다는 피해의식도 없고, 부모가 자녀의 인생에 한국처럼 개입하지 않고 부모가 자녀 결혼에 반대하는 것도 구시대적이라 여깁니다
개인주의 사회에서는 한국처럼 아이가 공부를 못해도 부모탓이라 여기고, 성격에 문제가 있거나 몸이 아파도 부모탓이라 여기고 그런 정서도 없습니다
내아이거 공부를 못하거나 좋지못한 직업을 가져도 부끄러워하지도 않고, 아이에게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는 것도 덜합니다.
가정환경에 대해서도 한국처럼 편견, 선입견이 심하지 않고 각자의 삶을 관용적으로 이해합니다
가정환경, 외모, 학벌, 집안 등 겉껍데기를 덜 중요시하며 그걸로 차별하지 않습니다
그에 비해 한국 부모들은 아이한테 희생한다는 피해의식을 가지고 아이를 인격체로 존중하기보다는 아이의 자유의지를 말살하며 부모가 원하는대로 이끌려는게 흔합니다 이게 다 아이를 독립된 개체가 아닌 부모와 상호의존적인 개체로 보기에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겁니다
성인인 자녀가 동거를 하거나 외박을 해도 그러려니하고, 결혼에 있어서도 자유를 인정하며, 대학등록금이나 결혼비용도 무조건 지원해야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식의 사고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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