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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헌, '우리 국민들에게 굴욕감을 안겨주고 있는 윤석열 정권'
게시물ID : sisa_12250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PD
추천 : 11
조회수 : 73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3/08/29 21:12:27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정헌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13년 전 오늘, 1910년 8월 29일은 경술국치일입니다. 

매국노 이완용과 한국통감 데라우치 마사타케가 한일 합병조약을 체결한 날입니다.

대한제국은 국권을 상실했고 일본의 식민지 지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보다 5년 앞선 1905년에는 일본이 을사늑약을 통해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강탈했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애국지사와 순국선열들이 경술국치와 을사늑약의 수치스러운 역사에 좌절하지 않고 목숨까지 바쳐가며 항일 독립투쟁을 벌였고 우리는 1945년 광복을 맞이했습니다.

그런데 오랜 세월의 강을 뛰어넘어 2023년 계묘년에 경술국치에 버금가는 치욕스러운 일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이 항일 독립투쟁 영웅들에게 때아닌 이념의 딱지를 붙이고 있습니다. 

당시 시대상황을 무시한 채, 한때 소련공산당에 가입했다는 이유 만으로 대한독립군 총사령관까지 지낸 봉오동 전투의 
영웅 홍범도 장군 지우기 작업에 나섰습니다.

국방부는 육군사관학교에 설치된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철거하는 대신, 친일 반민족 행적이 명확한 백선엽 장군의 흉상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반역사적이고 반민족적인 폭거입니다.
좌파 경력은 그 어떤 이유로도 허용할 수 없지만 친일 경력은 문제될 것이 없다는 친일 정권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더욱이 윤석열 정권은 후쿠시마 핵 폐수 해양 방류를 묵인하는 것을 넘어서, 기시다 정권의 변호인 역할에만 매달리며 일본에 대한 굴종 외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계묘국치, 계묘늑약의 행태를 보여주며 우리 국민들에게 굴욕감을 안겨주고 있는 윤석열 정권.
절대로 용납할 수 없습니다.

이정헌의 ‘아침이 설레이는 대한민국’ 
8월 29일, 다섯 번째 방송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이정헌_양문석 언론개혁 쌍두마차.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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