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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0145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염소네★
추천 : 4
조회수 : 43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3/09/16 21:40:56
남편 해외 출장으로
혼자 등산하는데..
산 초입에서 어떤 할머니가
큰 배낭에 뭔가를 잔뜩 채우고
내려오는 아저씨에게
부탁을 하고 있어요
가방이 무거워서 그러니
내려가는 길에 좀 들어 달라고..
그 아저씨가 '밤'이네요
어디서 이렇게 많이 주웠어요?
산에서 주웠다고..
본인이 들 수도 없을만큼 줍는게 맞나
산에 사는 동물들 먹게 그냥 조금만
주워가지
혹시라도 싸움이라도 날까봐
쫄아서
혼잣말만 하고 올라갔네요
쫄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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