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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해요.
게시물ID : sisa_12261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굥정과상식
추천 : 5
조회수 : 54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3/09/24 18:35:37
어제 한 아주머니를 만났습니다.

어떤 분(사기꾼)에게 2만원 삥을 뜯기고 

집회에 참석 했죠. 이번주는 엄청 모였더군요.

체포 동의안 가결로 인해 더 뭉친거 같아요. 

소리 지르고, 행진까지 행하였습니다.

그리고 10시 쯤?? 수원 집으로 가기 위해 삼각지역으로 가는 길에 어떤 아주머니를 마주쳤습니다.

계단은 매우 힘들게 내려가시 더라구요. 

제가 맘씀드릴, 도와드릴 용기가 부족하여 지나가는 경찰관(지하철 직원으로 착각)에게 "저분 매우 힘들어 하신다. 좀 더 편한길 없냐"  물었더니 아주머니에게 다가가서 좀 더 가면 의자 있으니 좀 쉬시다 가라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그 아주머니와 동행을 했죠. 가는 길에 아주머니께서 예전에 수술을 했다. 가끔씩 아프다.  근데 지금 아프시다며 매우 힘들러 하셨어요.

그래서 그러면 좀더 쉬셔야죠. 그래야지 더 함께 할 수 있지 않냐 말씀을 드렸더니.

"나 저번 주에 너무 아파서 못 나왔다. 요번 주도 안나오면, 다음 주도 못나오지 않느냐(다음 주는 추석으로 인해 집회가 없음)"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아프신데 좀 쉬시는게...

"집에서 쉬면 몸른 편하겠지만, 윤석열 때문에 울화통이 터져 죽을거 같다. 아프더라도 나오는게 낳다" 하시더라구요.

저는 작년 겨울부터 올해 2월?3월?까지 나왔다가 제 몸과 일과 가족일로 한참 안나왔어요. 그리고 최근 2주 나왔는데 아주머니께 너무 미안하고 제 자신에게 너무 부끄럽더라구요.

모두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idrcPOXBZU3TcweYX6P8AXUb1zwMdINw6Azwg7dvuh2h6gQ/viewform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IC1vzbeDbnaVtExx36CNwnIQOBWD73Ya2sGsULRc_0u2Wmw/viewform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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