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를 맞아 간단한 거 하나 완성해 봤습니다.

Fiddler Crab이 '농게'더군요 ^^

중국 제품인 것 같은데 뭔가 특이해서 사봤습니다.

 

패키지도 독특합니다.

 

도색할 생각이 없었으니 그냥 바로 조립!

 

뭔가 애매합니다. 그냥 플라스틱 덩어리 ^^;

그냥 이대로 끝내려 했는데 마침 연휴 시작이기도 하고 그냥 도색해 봤습니다.

작고 오밀조밀해서 사포질은 게이트 자국 위주로만 하고 접합선 작업은 그냥 대충 진행했습니다.

도색하려고 다시 분해하다가 집게발이 상해서 클리어 부품이지만 불투명 도료로 덮었습니다.

집게발이 얼굴과 입을 대부분 가리고 있어서 약간 앞쪽으로 위치를 조정해 줬습니다.

완성 사진 갑니다.

일회용 라이터와 크기 비교

 

딱히 할 말이 없으니 그냥 사진 쭉 갑니다~

집게 사장!

다듬고 도색하는데 3~4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나름 저렴하고 쉽게 작업이 가능하니 하나 만들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작고 납작해서 존재감도 별로 없고 움직일 수 있는 곳은 눈밖에 없어 갖고 노는 재미도 없습니다.

도색까지 해서 사진 찍어 올리긴 했지만 추천하긴 애매하네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석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