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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시키는 남편
게시물ID : wedlock_146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행복하쟝
추천 : 2
조회수 : 16770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23/10/11 00: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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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차장이 공간이 항상부족해서
어딜 다녀오면 자리가 없는 경우가 있는데,

주말이라 길가에 주차를 해놓고
다음날 8시 이전에 다시 아파트로 이동을 해야합니다.

어제 일끝나고 드라이브를 다녀왔고 피곤한것도 알겠고
밤에 출근하는것도 아는데 자기만 피곤하다고 합니다. 

저는 이동중에도 보채거나 하면 돌지난 아기를 안고 있거나 일어서려는 아기를 지탱하고 있거나 ,부득이하게 이동중에 기저귀를 갈거나 ,이유식이나 간식챙기는 등 저도 그냥 쉬지는 못합니다. 근데 어딜 다녀오면 항상 자기는 운전하느라 피곤하다고 합니다. 저도 운전을 하는데 솔직히 아기 케어보다 운전이 편합니다......물론 남편이 일끝나고 이동한거라 피곤할거라생각합니다만.. 저도 집에서 하루종일 쉬지않고 일을합니다. 기어다니는 아기 케어 이유식 간식 빨래 집안일 등...남편일보단 덜힘들겠지만..

아침에 아기 이유식 만들어야해서 마트에 
재료사러 다녀온다고 하니까

돌아오는길에 주차도 하고오라고 합니다.
자기가 하라고했더니 
밤에 출근해야하는 사람한테 너무한다고합니다

수시로 문앞에 담배피러 나가는 사람이 ..아파트 1층..
100미터도 안되는 곳에 가기 힘들다니
아파트앞 횡단보도(2차선)만 건너면 10~20미터정도..ㅡㅡ;;
이해도 안될뿐더러..

가기 귀찮은 핑계로밖에 안보입니다. 
그리고 자발적으로라면 하겠는데 

마트가는길에 주차도 하고오라니
꼭 라이터 심부름 하라고 한 기분이었습니다

여름에 어디 나갈때도 자기 마트 갔다올테니 미리가서 
차 시동켜놓고 에어컨 켜놔.. 싫다고 했더니
나는 하는데 왜 너는 못하냐고 합니다.

저는 왜 이런게 기분이 나쁘죠... ...?

말투가 기분이 나쁜걸까요, 아님 원래 이런일은 기분이 나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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