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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0175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성심당먹는돼지★
추천 : 7
조회수 : 103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3/11/22 15:11:28
요즘 학부모 갑질 논랑 엄청 뜨던데
다 그런건 아니지만..
오은영 박사님식 훈육법이나 육아법을
오해하더라구요
“부모”가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라는거지
제3자가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란 얘기가 아닌데 말이죠..;
훈육도 “부모”가 하듯이요…
무엇보다 “아유 그랬구나~”
이거를 혼낼때쓰라는게 아니고요 ㅋㅋㅋㅋㅋㅋ
훈육을 “단호”하게 하라그랬지
단호하게 오냐오냐 키우라고 한데 아닌데…
베프가 제 고향인 일산에 살아서 안
좋은 얘기 종종 접하거든요….
남 피해줘놓고 “그랬구나~” 하는거 보고
속 터졌다는 베프 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랬구나를 하지 말라니까?
그건 혼낼때 쓰라는 말이 아니라니까?
아니 훈육=단호 라고
분명 오은영 박사님이 얘기하셨는데….
저희 언니도 혼낼때 그랬구나 하던데
한번 말렸습니다…
제발 그 말투 혼낼때는 쓰지말라고…..
아이 마음 보호보다 중요한건
사회에서 쓸데없이 남한테 피해주지 않고
성숙한 사람으로 키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진짜 남의 애 참견하기 싫은데
애기들 혼낼때 그랬구나 진짜 듣기거북하더라구요..
잘못했으면 혼이 나야지 뭘 그랬구나야….
잘못을 했으면 혼나는건데
혼나는거에 마음이 다쳐서….. 안쓰럽다라……
저도 사실 늦둥이에 막내라
엄마가 거의 안혼내고 키웠는데
나중에 제가 사람들한테 피해주고 있더라구요
밥상머리는 교육받았는데
그런건 교육못받아서 참 힘들었네요 ㄷ
남한테 피해주지 않고 겸손하고 조용할 것…
이것만 해도 내가 일을 조금 못해도
최소한 눈 밖에 나는 폐급으로 찍히진 않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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