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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0181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염소네★
추천 : 6
조회수 : 107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3/12/05 01:23:43
10년전에 작은 아들 중2병
남편이 어슬프게 작은아들
편들어주다가..
아주 이상한 일을 만들어서 쌍욕하고
둘이 내쫓음
둘이 첫차 타고 전주 가서
콩나물국밥 먹고 옴
기말고사 기간이라 극 예민
남편이 출장 갔다가
대전 들른다고 해서
대전 성심당 들러서
빵 사오라고..
사정사정 애걸복걸..
빵 샀다고 자랑하길래
목 빼고 기다렸는데
딸랑 세개
명란바게트 딸랑 한개
진짜 쌍욕했어요
이런 ㅁㅊㄴ
아 지금 생각해도 욕 나오네요
식당 가면 남자 셋이 다 쳐먹으면서
내가 주문 넉넉하게 하면
또 옆에서
왜 이렇게 많이 시켜
누가 다 먹게..
그래 놓고는 메인메뉴 셋이서
미친듯이 쳐먹고..
나는 맨날 샐러드나 깔짝깔짝
손이 작으면 입이라도 작든가
아 명란바케트
너무 먹고 싶어서
이번주에 혼자라도 갈랍니다
갱년기 아줌마한테
그걸 아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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