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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지정해놓고 서식지 없애려는 환경부, 왜 이러나
게시물ID : humordata_20067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츄하이볼
추천 : 15
조회수 : 211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3/12/19 13:50:09

IMG_8158.jpeg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16197?sid=102





흑두루미는 IUCN 취약 등급으로, 세계적으로 만여마리 정도 남아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II 급으로 지정되어 있고, 천연기념물이기도 하죠.

원래 낙동강 하류에서 월동했으나 서식지 파괴로 현재 순천만에서 주로 월동하고 있습니다.

대구 달성습지도 월동지로 이용하죠.

 

이중 일부 개체들이 세종시에서도 찾아와 이를 반기는 기사들이 얼마전까지 확인됩니다.. 만,

 





 

 

 

IMG_8159.jpeg

 

 






이들이 찾아오게 된 월동지인 장남평야의 남은 농경지마저 추가로 공원 조성을 위해 개발에 들어갔습니다.

서식지를 어느 정도 살리는 형태로 공원이 조성된다면 좋겠지만 이미 갈대밭 등은 상당수 밀린 것 같구요.

그나마 남은 농경지가 있고, 공원 조성 후의 상황은 어찌될 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만,

 

 

 

 




 

IMG_8161.jpeg

 

 




정권이 바뀌어 환경부가 4대강 부활의 첨병이 되었다는 게 또 문제네요.

철거 예정이던 세종보를 복구하면서, 흑두루미들의 배후 서식처가 수몰될 예정입니다.

철거 이유를 뒤집을만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 상태에서

치수적으로도 도움 안되는 환경, 생태 파괴적 결정을 한 책임은 누구에게 물어야 할까요.

 

그리고 환경부의 존재 의의는 과연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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