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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윤석열이 하고 있는 생각과 딜레마(한동훈이 비대위원장을 맡은 이유)
게시물ID : sisa_12301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늘파란
추천 : 10
조회수 : 83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24/01/08 16: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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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한동훈이 내정되었습니다. 

 

그리고, 김건희 특검법이 예정대로 통과 되었고, 이에 대해 윤석열은 제가 예전에 예측한대로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1228039&s_no=15450334&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805581)

 

지금 시점에서 윤석열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1. 총선에 이길 수 있다고 생각 하지도 않는 것은 물론, 이길 생각이 이미 없음.

 

2. 다만, 의석 수는 100석만 넘으면 된다고 생각 , 그러면 탄핵을 안 당할 수 있음.

 

3. 그래서 중요한 것은 총선에서 져도 되니(지금 보다 의석수가 줄어들더라도) 자기 사람들로 국회를 채워야 한다고 생각함.

 

4. 이것은 윤석열이 검찰 관두고 나와서 정치활동 시작할 때 부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목표 였음. 대통령에 당선 되면 좋지만, 당선이 안되더라도 캐비넷의 힘으로 국민의힘은 반드시 장악해야 한다고 생각했음.

 

5. 그래서 비대위원장으로 가장 믿을 수 있는 자기 사람인 한동훈을 내정했음. 간혹, 한동훈이 윤석열을 배신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최소한 당분간은 그럴수 없는게 현재 그 둘은 공동정범, 공동운명체임.

 

6. 여기서 생기는 딜레마. 이렇게 공천에서 자기 사람들로 채워 나갈 경우, 기존 현역 국회의원들이 김건희 특검 재표결 때 무기명 투표이므로 찬성으로 돌아설 위험성이 있음. , 같은 배를 타고 있는 동안은 윤석열의 말을 듣겠지만, 배에서 내쫒기는 순간 바로 배신할 것임. 이것이 윤석열이 지금 처한 딜레마.

 

결론. 

시간 문제일 뿐. 윤석열의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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