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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 아들과 이야기
게시물ID : freeboard_20198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댓글캐리어
추천 : 2
조회수 : 7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4/01/10 09:02:35

밤마다 이야기하면서 자는 걸 좋아하는 아들이 어젯밤에도..

아들 : "아빠 재밌는 얘기 해주세요."

나 : "그래.. 음.. 어떤 사람이 '여기 쓰레기가 있었는데 어디갔지?'라고 하니까, 옆에 친구가 '난 못봤는데?' 라고 했어. '분명 여기 있었는데'라고 하니까 그 친구가 '다리라도 달려서 어디 갔나보지뭐'라고 했거든? 근데 갑자기 누가 문을 쿵쿵 친거야. 그래서 '누구세요?'하고 문을 열어줬더니! ...쓰레기봉지에 다리가 달려서 쿵쿵 걸어오는거야ㅎㅎㅎ"

아들 : "푸하하"

나 : "재밌었어?"

아들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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