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대충 보고, 술국 주세요!. 음식을 받아서 보니, 고속도로 휴게소 우동같은 느낌! 앞에 커다란 양은냄비에 한솥 담아 끓이는 아지매가, 왜 그거 먹느냐고 뭐라 한다. 생각 없어요 대답하고 먹는 데 또 같은 질문 같은 대답 생각 없어요! (생각 없이 산다는 뜻) 옆에서 다른 아지매가 그 아지매에게 저게 대답이라고 말해준다.
문득, 꿈이군 이란 생각~~ 술국? 뭔지도 모르니, 고속도로휴게소의 우동이 내 꿈에 나왔겠지~~~
누군가를 오래 지켜본다는 것이 내게 가장 중요하지, 얼마나 많이 가졌는 지는 내게 중요치 않은 것을~~ 채소 손질(포장?) 하는 모습이 제일 이쁘게 보였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