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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비서는 위증혐의를 적극적으로 인정하고 있을까?
게시물ID : sisa_12310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콰이어
추천 : 6
조회수 : 67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4/01/25 18:27:03

김병량 전 성남 시장의 비서였던 분이 굳이 이재명을 위해 위증까지 해줄 이유가 없을 뿐 아니라, 본인이 부탁을 받고 위증했다고 제발 처벌해달라고 요구하는 상황이 좀 황당하기도 한데, 대체 언론은 왜 아무런 의문을 제기하지 않고 있는지 모르겠음.


그런데 김병량 시장의 비서였던 분은 현재 수십억대 알선수재혐의로 수사받고 있고 사기혐의로도 수사받는 중이라고 하더군요.

김인섭이라는 분과 같이 수사받는 중이라고 함.

결국 본인이 위증했다고 적극 주장하는 것은, 검찰에 알선수재 쪽에 형량을 경감하고자 딜을 요청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이분의 변호사인 배승희 변호사는 무죄를 주장하면서 변호하지 않고, 의뢰인의 유죄를 입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임.

검찰과 변호사가 공동피고인과 함께 기괴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는 중입니다.

어쩌면 정말 법정에서 보기 드문 풍경이 될 듯합니다. 

 

이런 정보가 빠지면 상황을 전체적으로 알 수가 없지않나...싶음.

검색해보면....그분은 2002년에도 2006년에도 알선수재 뇌물혐의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분이더군요.

그러니, 애초 이재명에게 유리한 증언을 할 이유가 없는 입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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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김병량 시장이 성남에서 어떤 문제가 있었는데,(어떤 종류의 비위인 거 같습니다)

이를 취재하던 kbs pd가 검찰청이라고 하면서 김병량 시장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계속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함.

그 당시 이재명 변호사가 김병량 시장에게 문제제기를 하고 있었고, pd가 이재명 변호사 사무실에 방문했었을 때 김병량 시장과 통화가 되었다고 함.

통화전, pd가 김병량 사건 담당검사가 누구냐고 이재명에게 물었음.

이재명이 이에 이름을 답하였고, pd 본인이 담당검사를 사칭하며 김병량 시장에게 전화를 했다고 함.

 

그런데, 이재명은 검사 사칭혐의로 kbs pd와 같이 기소되어서 고발되어 유죄 받음.

그래서 이재명은 억울한 측면이 있음을 주장함. 

 

2018 지방선거에 티브이 토론에서 상대편 후보가 '검사사칭 했죠'라고 물음.

이에 이재명은 kbs pd가 사칭했고, 내가 누명썼다고 주장.

 

이걸 또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함. 

이 재판을 치르면서 이재명은 증인으로 김병량 시장의 비서를 찾음

 

검사 사칭 사건 때 김병량 시장이 kbs측과는 합의를 하고, 이재명은 본인을 주범으로 몰거라고 생각했다고 함.

그래서 '김병량 시장이 kbs측과 합의를 하기 위한 논의가 있지 않았느냐?'라고 물으면서, 김병량 시장의 비서에게 그에 대한 증언을 요청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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