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친구랑 밥먹으면서

"어 김고은 다좋은데 계춘할망에선 좀 별로였음"

한마디 했다가 뭐가 이상해서 뒤돌아보니까
김고은이 얼굴 시뻘개져서 울먹이고 있는거임.

나 진짜 그런 의미 아니라고 사과하는데 김고은이
눈물 터뜨리자마자 정두홍이 저새끼 개쓰레기라고
소리치고 뒤이어 유병재가 내 뺨 개쎄게 갈김.


조여정이 뒤에서 저새끼 개쓰레기라고 욕하고
유병재가 나 줘패면서 니가 그렇게 잘났냐고 소리지름.

미안해요 미안해요 하면서 쳐맞다가 일어나니 여덟시반...
덕분에 하루종일 힘듬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