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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한달만에 만난 치즈
게시물ID : freeboard_20211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새끼둘고릴라
추천 : 5
조회수 : 73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4/02/16 19:29:15
두번 정도 마주쳤는데 그때마다 챙겨주는 사람이 있어서….

어떤 어린꼬마아이는 어린이집 가방에서 고양이 낚시대를

가져와서 놀아주더군요.  인기 많으나 누군가 이 귀염둥이를 입양하지는 않더군요.

딸과 호빗이 알르레기만 없다면 진짜 보쌈합니다.

대신 한달마다 제가 돈이 생기고 농협 갈일이 생길때 치즈가 혼자일때


고양이캔을 챙겨주게 되더라구요.  전 약을 먹어도 요근래


우울했는데 치즈덕에 마음이 따뜻해졌어여.  내 새끼들 예쁘지만


뭐 먹고 싶다 엄마가 돈이 없을때 그러면 속상하거든요. 오늘 저녁은 오랜만에


아들은 돼지국밥 딸과 전 마라탕 … 딸은 양고기 뉴진면 분모자 목이버섯


양보안하더군요.  완전 개구쟁이들 

치즈를 볼때 부처님과 하나님을 생각하고

감사드리고 치즈 돌봐달라 기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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