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노래방~~
음악감상(분석) 하고 있는 데
옆에 직원 온 거 알고도 그냥 쌩  깠더니,
가며 하는 말~~

   황당해서  어리둥절~~
뭔가 집중 할 때는,
  회사 사장이 와도 쌩까는구만,
무슨 기분타령~~
현장에서 일 할 때는 언제 사고  날  지 모르기 때문에,
  거의 항상 긴장 모드~~
  그런 버릇(?)이 있다보니,
집중할 때는 다른 거 신경 잘 안쓰는 경향이 있음

  꽤 오래전 일
여기ㅈ쓴 기억도 있는 데
  컴퓨터로 작업중인데,
영맨이 내 바로 뒤에서 뒤통수에 대고,
안녕하십니까? 라고 크게 소리 질렀었는 데,
그날 놀래켜서 일 못하고 그냥 퇴근함,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진정도 안 되고 해서
  
여하튼,
뭔가 집중 할 때는  주변 신경 끄는 데,
  보통 직업을 존중하는 사람은 그려려니 하며 일 방해 안하려 하는 데,
 예의가 소중한 사람은 얼굴  찌그러짐~~
그러기나 말기나  
일일이 상대하기도 귀챦고,
그러면 일도 잘 안된다.
내가 영맨도 아이고~~

기분나쁜가보다 라는,
  참신한 말을 들어서,
눈 동그랗게 뜨고,
앵  이런표정~~
이런 적은 처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