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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가 다른 커뮤니티와 달랐으면 좋겠습니다.
게시물ID : sisa_12331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절정귀찮..
추천 : 2/3
조회수 : 38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4/03/11 09:25:23
과거 오유가 활발했던 이유 중 하나는 시게의 영향력이었을겁니다. 그때는 누구나 쉽게 시사정보를 접할 수 있었으며 누구나 함께 공감할 수 있었으며 정치글이 타 게시판에 들어가도 다들 너그럽게 받아들여줬으며 같이 공감하고 같이 분노하고 같이 움직였습니다. 또 분탕질하는 것들은 모두 같이 잡으려고 노력했죠
지금은 어떻습니까??
남녀노소 상관없이 들어올 수 있는 곳입니까?
같이 공감하고 같이 분노할 수 있는 내용들이 있습니까?
타 게시판 유저들의 배척을 받지 않고 있습니까??

지금 시게는 고인물들의 글로 시작해서 고인물들의 글로 끝납니다.
반복되는 비난과 배척
이게 고인물들의 시게를 지킬 수 있겠지만
새로운 물의 유입을 막는다고 생각합니다.

전 이게 국짐당과 그들의 배후가 원하는 바라고 생각됩니다. 젊은 세대의 정치적 무관심, 정치적 혐오, 그 놈이 그 놈이다 라는 인식 이런것들을 통해 현재 일본의 정치적 모습을 지향하고 있다고 봅니다.

수구꼴통 커뮤니티의 수준을 보고 비교하라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럴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과거 여성시대는 많은 커뮤니티에서 인정 받던 커뮤니티였습니다. 하지만 일베의 미러링 타령하면서 결국 몰락했죠.
전 미러링으로는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 꽃은 선거이고
선거를 반드시 이겨야합니다.
선거를 이기는 방법은 단순합니다.
상대 편을 내 편으로 만들고
관심 없는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들면 됩니다.

이 단순한 메카니즘을 이해 한다면
배척 보다는 설득을
비난 보다는 비판을
내부를 공고히 하기 보다는 외연의 확장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오유만이라도 금지사항을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당장은 손이 근질근질하고 속 시원함이 없을지라도
천천히 아주 천천히 새로운 친구들이 유입되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함께 분노하고 승리에 대해서 같이 기뻐할 수 있었던 과거처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시게가 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주말에 자게에 쓴 분탕성 글은 지우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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