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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랑 마라탕 먹고 있어여
게시물ID : freeboard_20231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새끼둘고릴라
추천 : 4
조회수 : 72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4/04/01 11:41:29
저는 저번달,이번달 기초 화장품 쟁겨놓고

월요일에 학교가는 딸이 짠해서 마지막으로 결석 덜컥 시켰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해외여행간다고 며칠씩 학교에 안오는 경우도 있는데…

어제 저녁 딸이 친구들이 엄마 아빠랑 여행가서 맛있는거 먹는게 부럽다해서

최근 드워프가 마커펜세트 사주고 저는 그림그릴때 쓰는 펜세트와

마커브러시펜세트 볼펜을 사주고 용돈 이만원 주고 방금 마라탕과 양꼬치


시켜서 같이 먹었어요 저번달은 도화지 이백매 사줬는데


이젠 드워프에게 사달라고 하라고 했어요.


그림이 취미니까 ㅎㅎ


좋은 엄마가 아니지만 ㅠㅜ 미안해지는 엄마입니다


공부하라고 강력하게 말도 못하는 바보엄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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