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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염색에 관대한 편인데
게시물ID : freeboard_20236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댓글캐리어
추천 : 2
조회수 : 63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24/04/10 12:09:27

지금은 탈색해서 머리가 완전 샛노란 금발이거든요.

예전에 아내가 염색해도 되냐고 물은적 있는데


아내 : "나 염색해도 돼?"

나 : "응. 해도 돼"

아내 : "베이지색깔로"

나 : "베이지? 좀 이상하지 않을까?"

아내 : "요즘 많이 하던데? 코토리 베이지라고.."

나 : "아앗! 안돼~~! 코토리라니.."

아내 : "응? 신랑도 아는거야? 울 남자 직원들도 다 알더라?"

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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