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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세는 뒤집어졌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게시물ID : sisa_12358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ladimiro
추천 : 15
조회수 : 106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4/04/11 03:10:20
물론 아쉬움이 없겠습니까.
아쉬움도 많고 서운함도 많죠

하지만

1.
 지난번 0.7퍼센트 차이지만 과반수였던 국민들의 마음이 다시 우리 진영쪽으로 쏠린 것에 의미를 둡니다

2. 
오세이돈 박형준 뽑아주더니 항문이까지 당선된 여권의 일방적인 흐름에 제동을 걸었다는 것이 큰 의미입니다.  판세가 다시 돌아온 것이죠. 언제든 바뀔 수 있는 중도층을 다시 우리 품으로 안은 것은 정말 좋은 신호입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3. 
현재 항문 지지율이 34퍼 정도 됩니다. 300*34=102명이네요
이번에 당선되는 의원수하고 얼추 맞습니다. 지금 다시 항문이 나와도찍을 놈은 찍는다 이거죠. 우리 선방했습니다. 최선을 다한 것. 얻지 못하는 표는 포기하는 게 빠릅니다

4.
정의당을 버리고 조국혁신당을 취하다. 심상정 류호정의당은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대신 조국혁신당이 제3당이 되겠네요
범야권 연합 함대의 팀플레이가 너무나 기대됩니다

5.  
민주당도 새로운 피를 수혈하고 공천을 겪으며 수많은 수박이 발견되었고 나름대로 쳐낼 만한 건 쳐냈죠. 이전과 어떻게 다를 것인가. 기대가 됩니다. + 엄중이 형 잘가

6.
여태까지 항문이나 아농운이나 지지율로만 봤지 성난 민심을 투표 결과로 뚜들겨 맞은 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늘 아노우이는 십분만에 자리를 뜨더군요. 어제는 마지막 유세도 못하구요. 그걸 보면서 이놈아의 그릇과 체력 멘탈을. 측정할 수 있었습니다. 별거 아닌 놈이라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검증했네요 
저런 놈이 대권후보랍시고 있는 거 보면 아직은 미래가 밝습니다

7.
열심히 밭 갈고 열심히 싸우고 마음졸였을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이번에 팍팍 밀어줘서 200석 만들어주고 싶었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역대 총선에서 이만큼 압도적으로 이긴 적이 없는 대승 중에 대승입니다. 또 툭툭 털고 다시 시작해 봅시다


우리는 아직 갈 길이 멉니다. 
무력감 가지지 말고 이 기회를 발판 삼아 더 나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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