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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별풍이 몇억이 터졌다고 하는군요..
게시물ID : sisa_12362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유사태
추천 : 4
조회수 : 145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4/04/13 21:48:24

12시간만에 수억의 별풍이 터졌다고 하더군요..

얼마전 뉴스에 일반 회사원이 BJ에게 별풍 쏘려고

대출받고 사채까지 쓰다가 결국 빚이 감당 안되서

자살했었죠..

 

이게 별풍 시스템을 잘아야 됩니다..

그리고 BJ들은 기본적으로 장삿꾼이라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같은 업종에 있으니 당연히 모두 한 편이라고 보면 되구요..

일반 시청자가 별풍을 쏘려면 별풍을 구매해야됩니다..

별풍 100개가 만원이죠..

그런데 현금화 하려고 하면 수수료 떼면 7천원 입니다..

안하면 100개가 그대로 있으니 만원이죠..

무슨 얘기냐 하면 BJ들끼리 주고 받는 별풍은

수수료가 안붙는단 겁니다..

또는 그 사이트 관리자들이 갖고 있는 별풍을

서로에게 쏴주는 것은 수수료가 붙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작전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들면 야 요즘 ~ 좀 돈벌이 안된다 ~

한번 간만에 쭈욱 당겨보자 ~

그래서 온 BJ 관리자 아는 사람들이 모두

합심해서 보유하고 있는 별풍선을 한 BJ가

이벤트를 할때 몰아줍니다 ~

그러면 여기저기서 1천개 1만개 막 터지겠죠 ~

하지만 이건 수수료가 전혀 안 붙는다 ~

나중에 다시 돌려받을 수도 있다 ~

그럼 어떻게 돈을 버냐~?

이렇게 막 여기저기서 별풍이 터지면

거기에 혹해서 어 ~ 그럼 나도 ~ 하면서

같이 쏘는 덩달이들이 생긴다는 겁니다..

그 흐름에 자기도 모르게 따라가는거죠..

자신도 거기에 소속되어 있는 것처럼

느끼는 찐따들 또는 어린 친구들 또는

자존감 낮은 친구들이 같이 막 쏩니다 ~

그래서 만약 1억이 터졌다면 실제로

진짜 시청자에게 받은 건 1천만원 정도 ~

그래도 이게 어딥니까 ~? 

몇시간 또는 잠 안자고 좀 오래했다고

1천만원을 벌었는데..

별풍 파티에 동원된 사람들에게 얼마씩

좀 챙겨주고 ~

번갈아 가며 BJ들에게 해주면 요즘같은

불경기에 쏠쏠하겠죠..

크루들끼리 서로 밀어주고 땡겨주고..

이건 불법도 아니고 다 그냥 자기 장사

자기 사업들 하는 겁니다..

비즈니스...

그런데 그걸 모르고 사채까지 써가며

하는 사람들이 참 안타깝습니다...

정신줄 좀 챙깁시다 ~  친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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