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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술마시러 나감
게시물ID : freeboard_20240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식당노동자
추천 : 5
조회수 : 59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4/04/16 19:30:25

집에서 초코스무디+왕큰 초코쿠키 먹으며
현 우리나라 요들송 최강자 영상 보고 있는데
친구한테 전화옴

밤 10시에 술먹자고 하는 전화였음.


"미친자들아 왜 밤 10시에 술을 마셔?
니들 싹다 소쩍새야? 수리부엉이야? 이런
새head 놈들이, 시간을 봐. 그시간에 왜 술을 먹어?"


- 넌 맨날 밤 10시 넘어서 술먹잖아. 미친 오랑캐야.
걍 아갈 쳐하고 나오라고. 혓바닥이 왜이렇게 길어?


"밤늦게 술먹는 친구걱정 해주는 마음으로 직언을
한건데 너희들은 항상 그렇게 욕설과 폭언으로 내
진심을 짓뭉개는구나..."


- 아 이 ㅁ친새끼 또 ㅈ랄이네 걍 쳐 나오라고!!!


얘네랑 술마시면 삼도천 확정이라 낮잠자고 일어나서
초코스무디 먹는거였음에도 불구하고 저녁 7시부터
다시 잠. 체력비축을 위해.

하지만 한시간도 못자고 일어나서 던전돌다 나감.

그래도 우리동네 근처라 걍 걸어나갔음 후후.
우리동네 아니면 안나가려고 했는데...


나가서 대충 술먹는데 결국 내가 제일 많이 먹고마시고
있었음.


"이새끼 안불렀으면 서운해할뻔했네."


"내가 없는 삶을 상상씩이나 하냐? 너넨 나 없인
못살거다."


"이새끼 알기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욕도먹고 술도먹고 고기도 먹고, 결국 밤 10시
넘어서 먹네 어쩌네 했지만 2차까지 달림.

다들 결혼한 친구들이라 어제도 난 왜 결혼
안하냐 너 그러다가 애 대학가면 칠순잔치 해야된다
너 애 군대갔다오면 병상에서 맞아줘야 한다 하여튼
잔소리들 오지게 하길래 내 두 귀를 막고 내 두 눈을
막고 캄캄한 어둠속에 내 세상을 가두고 술만마심.

So nice.


하지만 집에와서 열파게티(짜파게티+열라면) 한그릇
사나이답게 하고 잠듬. 곡기 안들어가면 영 허해서...





어..

걍 그랬다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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