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단편적으로 어릴때 배웠던
질량 보존의 법칙이 떠오르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사라지지 않는 그들 다만 모습이 변형되어 나타날뿐
내가 남몰래 외치고 혼자 광장에 나가서 같은 뜻을 가진 동지들과 힘을 더 할때는
금세 뭔가가 이루어지는듯 했습니다 소기의 목적은 이루어냈지만 한 관문을 넘어서니
약간은 다른 패턴의 보스가 기다리고 있고 내 의지는 그 보스를 잡아 내는 겁니다
내 스스로에 대해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네요
100m 허들을 뛰고나니 150m 허들이 펼쳐져 있고 ㅋㅋㅋ 참 웃기고 재미 있는 삶 아니겠습니까 ?
그래도 그전 허들을 뛰어넘으면서 뒹구르고 다치고 했던게 경험이 되어 펼쳐지는 상황들을
우리 여러분 모두들 잘 이겨나가리라 봅니다.
PS : 제가 음악을 했던적이 있는데 어느 추운날 성남에서 광장까지 혼자 갔었죠 정말이지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같은 뜻을 가지고 구호를 외치고 있는데 이상하게 친근한 느낌 바로 옆에서 구호를 외치고있더라구요...
그 음악했을때 리더 였던 베이스 치는 형님이
케나다에서 살다가 귀국한 후로 한번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느낀건 아...사는게 이렇게 신비 한거구나
100C에 라면을 끓여먹나 99C에 끓여 먹나 맛은 비슷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