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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병 정훈 교육 삼대 원칙
게시물ID : lovestory_955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0
조회수 : 144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4/08/13 09:17:03

졸병 정훈 교육 삼대 원칙

 

현대화된 젊은이들의 군대

MZ 세대 겪는 군대와 비교

 

비교가 잘 될까 모르겠는데

지나간 날 군대를 다녀온

 

연식이 좀 있는 이들의

군대 생활 중의 이야기

 

누구나 겪은 일이기는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참 어이없는

 

졸병들이 모두 골병들었다는

근무 만360-70년대 군대

 

그때 정훈 교육 - 정신훈련 교육

첫째 주면 주는 대로 먹는다

둘째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한다

셋째 Y 명령 행사에 토 달지 않는다

 

그래서 밤이 되면 그 Y의 명령

행사가 얼른 지나야 잠잘 수 있는

Y라는 것은 밤에 주로 하는 행사

 

부대마다 또 더러는 Y라는 이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해도 각 부대의

내무반 또는 연병장에서 행한

 

정훈 교육의 한 면을 살펴본다면

한여름 밤 모기 덤비는 시간에 부동자세

한겨울 밤 영하의 세찬 눈바람에도 부동자세

 

또 다른 낮에는 원산폭격 또는

오리걸음 또는 완전군장으로 연병장 구보

부대 뒷산 소총 거꾸로 잡고 올라 갔다 오기

 

지금은 그런 것들이 모두 말끔하게

사라지고 병영 생활이 민주화되었다는

그 당시 정훈 교육에 지치고 그것 참지

못해 몇몇은 신세 망친 탈영하기도 했던

 

먹는 것도 변변치 못한데 밤마다 다시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 내무반장의 Y 행사

그렇게 3년 후 전역신고 고향 가면서 했던 말

 

이쪽 부대 쪽을 보고는 소변도 보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했다는 그런데 제대 후 어이없게

또다시 군대 가는 꿈을 수없이 꾸었다는

 

행여 친구들과 한잔하면서 자랑삼아

주절주절했던 말 때문에 또 불리어 가나

수없이 그 말을 후회했고 걱정했다던

 

지금 젊은이들에게 그 당시 군대에서

했던 그런 그때 같은 생활하게 한다면

몇 명이나 끝까지 남아 군 복무 마칠까

 

졸병이 집으로 보낸 편지를 어딘가에서

모두 철저하게 검열을 했고 행여 군의 마음에

들지 않는 그런 말이 담겨있었다면 곧바로 불려가서

특별 교육 또 다른 특수 훈련 정훈 교육을 며칠 받았다는

 

군 생활을 마치면서 잠시 대기하며

머무는 부대에서는 군에서 있었던 일

절대 누구에게 말하면 안 된다고 교육받고

 

그 내용은 졸병으로 부대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모든 일이 포함되는 것으로

제대 후 부대 일은 전혀 모른다로

 

아차 실수하면 또 옛날 근무한 부대로 또는 헌병대로

당시는 삼청교육대라는 것도 있어서 상당한 공포를

미리 겁나고 걱정되어 입 꼭 다물고 살아왔다는

 

또 더러 웃기는 이야기는 군대에서 배운

온갖 다른 것 모두 잊었어도 졸병 삼대 원칙

그것은 아마도 그 누구도 잊지 않았을 것이라는

 

삼대 원칙의 힘을 가진 권력자는 그 당시는

날아가는 새도 어찌했다는 절대적인 힘

가졌던 내무반장이 왕이던 그런 시절

 

첫째 주면 주는 대로

둘째 X리면 X리는 대로

셋째 내무반장의 하라면 하라는 대로

 

그 당시 병들의 군번으로는 논산 군번

10으로 시작되는 또 11로 시작되는 군번

사수 조수를 차지하고 부대를 주름잡았던

 

각 지역 예비사단 군번은 우습게 생각한

또 지금은 군대 근무 기간이 얼마인지

잘 모르겠지만 그때는 만 3년이던

 

그리고 갈매기 병장 계급장이 빛나던

그래서 생긴 군대 5대 장을 말하면

준장 소장 중장 대장 갈매기 병장

 

작대기 네 개 모습의 계급장은

그 후에 생긴 계급장의 모습이라는

 

갈매기 계급장의 흔적 아마도 지금은 사라진

그들 지금은 황혼길에서 옛날 추억하며 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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