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생긴게 상병신이라;;; 솔로 4년차 독신주의로 물들어갈부렵...
귀국한 동생이 귀국기념이라고 소개해준 동생친구!!!!

스키장에서 첨본터라 물론 전 고글에 헬멧에 반다나까지 완전무장...
제얼굴을 제대로 봤을리없음...

무튼 동생의 강요에 파크에서 나름 뛰고 날르고 돌리고 ... 광대놀음했더니...그거에 뻑가서
동생친구가 먼저 제번호를 따가더이다 허허허허허....


그렇게 문자와 통화로 3주가량 연락했더니 아직도 기억나는 그말....
난 남차친구가  있는데 왜 오빠가 좋을까???????????  

그래서 뭐 이런저런 이야기끝에 헤어지기로 결정 나와 사귀어보겠다.!!!!!!!
그렇게 질질끌기만하다 한달? 전남친과 결국헤어지더군요...근데 그사이에 내가 참 빙시같이 조공 많이 바쳤지 -_-

그리고 함참 데이트도하고~~진도도 점점 빠지는거같던 어느날...급 오빠 이제 여기오지마??!!!?!
왜????!!!!  그애말은... 부담스러워서 ... 그리고 헤어지고나니깐 혼자 있는게 좋은거같아서 오빠 만나기 좀...부담스럽다고...  

아니 그럼 이때까지 나한테 말한건뭐고 왜 들러붙으면서 좋다고헀던건지...
아... 그래도 기다려보겠다고 난 안변하니까 다시생각해보라고 했더니...알겠다는거임...

그리곤 나도 나름 속썩어가면서 연락은 주고받고 주고받고 밥사머깅고... 챙겨주고...
그러다 친구랑 술먹으면서 털어놨더니 빙시새끼 또라이새끼 온 욕은다먹고...

그나마 바람끼 넘치는놈이 딱 일주일 연락하지말아라...그리고 그때까지 답장안오면  그냥 잊어라....

그래서 진짜 딱 일주일 연락끝었는데... 진짜 문자한통안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저도 번호삭제...

그냥 전 어장관리당한 빙시...호구...ㅋㅋㅋㅋㅋ 파닥파닥파닥파닥~~~~~!!!!!

아 또 당분간 짜증나서 연애 못할듯 오유나 해야지 어허허허헣ㅎㅎ허허허허헣ㅎㅎ헣허허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