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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있었던 터 왠만하면 가지마라..............
게시물ID : humordata_7887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색희
추천 : 6/4
조회수 : 267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05/16 12:02:04
낮에 친구가 서초구에 맛집 있다고 내가 쏠게 가자고 해서 밥 먹으러 가서 불고기 맛있게 먹고 나와서 놀 것 없나 하고 돌아다니면서 예전에 삼풍백화점 붕괴됬던 데에다가 지은 뭔 빌딩있더라? 아크로 뭐시기 거기 주변에 있었는데 높네 하고 위 쳐보다가 위에서 하얀 옷입은 사람이랑 눈 마주쳤거든 뭐 하는데 저기에 있어하고 쭉 보고 있었는데 나 보라는 듯이 밑으로 떨어지더라 그거 보는 중에 정말 순간 소름끼쳤다. 떨어지면서 나 보고 웃는 것 같아서 친구가 뭐하냐고 툭툭 건드는데 놀라서 움직일 수가 없더라 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친구한테 설명하고 같이 그 쪽으로 갔어 가면서 왠지 서늘한 느낌 있지 그런 느낌이 들더라고 막상 가보니 아무것도 없고 흰 비닐봉지만 나뒹굴더라 그래서 내가 잘못 봤구나 하고 친구랑 웃으면서 돌아가다가 옆을 살짝 봤는데 나무뒤에서 창백한 얼굴을 한 여자가 날 보고 웃더라 얼굴 생김새까지 기억난다. 흰자 없이 까만 눈동자에 찢긴 입술 난 그때 너무 놀라서 진짜 소리지면서 그냥 막 도망갔어 진짜 그렇게 무서운 적이 없었어 대낮에 그런게 있긴 있더라 친구가 진정하라고 자판기에서 칸타타 캔커피를 뽑아줬는데 캔커피 중에 맛도 괜찮고 따뜻해서 먹기 좋구요. 가까운 슈퍼나 자판기에서 900 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맛있는 칸타타 원두커피를 마셔주세요. 출처 : 아는분 싸이 (원출처는 모르겠어염 ㅈㅅ ) 중복검산 발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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