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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회사 복장
게시물ID : humordata_7944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res-Tu
추천 : 3
조회수 : 146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5/25 12:25:29
귀찮아서 개괄식으로 씀

결혼한지 5달된 새신랑임

마나님 직장이 일근, 일근, 야근, 야근, 비번, 비번 6파트로 돌아가심

일주일에 2틀의 자유시간이 있음(모든 유부들 부러워함. ㅋㅋ)

어제는 대망의 마나님 야근날..

떨리는 마음에 급 술약속 잡음..

본인 회사는 송파.. 집은 인천...

급하게 마셔야 집에 도착가능..

열심히 10시 반까지 쏘맥을 빨다가

서초에서 인천행 버스탐..

앉은자리가 맘에 안들어 옆자리로 옮기려는 순간..

흠짓...

누군가 고이 빚어놓은 빈대떡 발견

나도 빈대떡 연금 직전이었지만 참아냄..

조심조심.. 제자리로 돌아왔음..

타는 손님마다 흠칫 놀래고 자리 잡음..

아.. 여기가 끝이었어야 하는데..

오늘 아침.. 마나님이 안계서서 어제 복장 그대로 착용..

버스에서 바지에 묻어있는 어제 어떤분의 흔적 발견.. ㅠㅠ

출근하면서 직원한테 집에서 입던 반바지 부탁...

출근했는데 세제 없어서.. 치약으로 바지 세탁..

그리고 환복....

젠장..

별빵바지.. 

이러고 근무중.. 완존 시원함.. 뿌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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