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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야구 수준차..대체 어느 정도??
게시물ID : sports_483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M-WannaBe
추천 : 2
조회수 : 1138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1/05/31 17:53:18
올 시즌 일본에서 유턴한 이범호, 이병규 선수의 활약이 엄청 나지요.

두 선수의 부활이라는 측면에서 각 선수 해당팀의 팬들은 기분이 좋을 지
모르겠지만, 일본 리그에서 바닥을 치던 선수들이 한국 야구판을 주름잡는
모습이 썩 유쾌하지만은 않습니다.

허구연을 위시한 우리나라 야구판의 보수, 배타 주의자들이 그동안
WBC, 올림픽 결과를 앞세우며 "정상급 선수들의 기량은 절대로 안밀린다."
라고 야구팬들을 세뇌를 시켜놨는 데, 실제 기량 차이는 사실 어마어마 하죠.

괴물들의 놀이터인 MLB는 제외하고 KBO와 NPB의 수준차는 어느 정도일까요??

현재 NPB에서 뛰고 있는 이승엽, 김태균, 박찬호를 생각해보면...

김태균은 거의 삼성의 가코급 활약을 하고 있고요.(똑딱똑딱)
박찬호는 QS가 많다고 옹호하시는 분들이 많은 데, NPB 방어율 순위로 따지면
규정이닝 채운 투수가운데 꼴찌입니다.(혹은 꼴지에서 세손가락 안에 들겁니다.)
당연히 2군에 가는 게 맞죠. 국내리그로 치면 잘봐줘야 데폴라 급..
이승엽은 말하기도 민망할 정도의 성적이죠.

박찬호는 메이저에서 그것도 전성기가 한창 지난 가운데 불펜에서 선발로
보직변경까지 감행했으니 비교가 좀 어렵다고 쳐도...

김태균과 이승엽은 국내 최정상급 타자, 역대급 타자로 손꼽히던 선수들이였는 데
그렇게 많은 기회를 받고도 저 정도의 실력밖에 보여주지 못하는 것을 보면
분명 어마어마한 리그 수준 차이는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해외 진출이 유력시되는 이대호, 류현진, 윤석민 등의 선수들에 
대한 걱정이 안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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