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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조국의 위엄
게시물ID : humordata_8075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슈트레제만
추천 : 5
조회수 : 103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6/12 16:27:41
위의 지도에서 다음 나라들을 찾아보세요. 1. 이라크(18세에서 24세 사이의 미국인 중 64%는 찾지 못했습니다). 2. 북한(18세에서 24세 사이의 미국인 중 70%는 찾지 못했습니다). 3. 뉴욕시(18세에서 24세 사이의 미국인 중 50%는 찾지 못했습니다). 4. 태평양(18세에서 24세 사이의 미국인 중 33%는 찾지 못했습니다). 5. 미국(18세에서 24세 사이의 미국인 중 11%는 찾지 못했습니다). 미국인들은 지리 지식의 국제 비교에서 까마득한 꼴찌를 차지했습니다. 지리만 못하는 것이 아니라 국수주의적인 태도도 드러났습니다. 미국인의 14%만이 외국어를 잘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으며, 21%는 뉴스에 나오는 다른 나라들이 어디 붙어있는지 아는 것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대답했습니다. 과학지식도 많이 뒤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실시된 다른 조사에 의하면 미국 성인의 무려 44%가 진화론은 "대체로 또는 절대로 허위다"라고 답변했고, 같은 조사에서 66%나 되는 사람들이 "약 만 년 전에 하느님이 사람을 현재와 거의 같은 모습으로 창조하셨다"라고 했습니다. 게다가 53%의 미국인이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공전하는 데 얼마나 걸리는지 몰랐다고 합니다. "레이저는 빛인가 소리인가?"라는 질문에 29%는 소리라고 대답했고 35%는 모른다고 대답했습니다. 좀 더 심한 21%는 "태양이 지구를 돈다"고 천동설을 아직도 주장했으며, 27%는 마녀가 실재한다고 믿었습니다. 한 10년 전에 나라별로 중학생의 학업 성취도를 비교한 연구가 이뤄졌는데, 연구에 참가한 6개국 중 미국은 수학, 과학, 지리, 방과 후 학습시간, 부모님이 숙제를 도와주는 시간에서 모두 꼴찌를 했습니다. 미국 학생과 학부모는 단 한 가지 항목에서 일등을 했는데 그 항목은 "학업 성취 만족도"였다고 합니다. 아는 것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지만, 근거도 없이 자신감 하나는 하늘을 찌른다는 것입니다. (고백하자면 저도 고등학교 때 일주일에 딱 한 시간 공부했습니다. 다행히 저는 마녀가 존재한다고는 믿지 않습니다!) 제국의 시민들이 지구상의 거의 모든 나라가 관여되어 있는 경제, 정치, 군사적 시스템의 중심에서 살면서도 세계의 실상에 대해 무지하며, 자기 나라에 대해 지나친 자부심을 느끼고 있고, 막연히 다른 나라를 도와주고 싶다고 또는 폭격하고 싶다고 생각하거나, 그저 두려워하고 있다는 사실은 큰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대다수의 미국인은 이라크 침공을 지지했지만 그 지지는 무지와 오해에 기초한 지지였습니다. 당시 미국인의 70%가 사담 후세인이 9·11의 배후에 있다고 믿었습니다. 2006년 여름에 실시된 여론 조사에 의하면 그때까지도 미국인의 절반이 이라크가 대량살상무기를 보유하고 있었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부시같은 사람이 대통령으로 당선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증적인 근거를 보여주는 설문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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