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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공천비리 돈가방 전달 적발
게시물ID : sisa_219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짜잔형
추천 : 12/2
조회수 : 33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6/05/20 09:42:37
http://tvnews.media.daum.net/part/societytv/200605/19/imbc/v127639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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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공천비리 현장이 생생하게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구청장 공천을 받기 위해서 지역 국회의원 사무국장에게 1억원이 든 가방을 건네는 장면이 호텔 지하주차장 CCTV에 잡힌 것입니다.
황재실 기자입니다.
● 기자: 지난 3월 29일 오후 1시 28분, 부산의 한 호텔 지하주차장에 차가 한 대 들어옵니다.
차에서내린 운전자가 조수석에 있던 가방을 들고 누군가를 만나러 갑니다.
잠시 뒤, 빈손으로 돌아온 운전자는 차를 돌려 나갑니다.
가방을 전달받은 고급 승용차도 앞차를 따라 호텔 주차장을 빠져나갑니다.
돈을 준 사람은 안영일 부산진구청장의 측근 김 모씨.
돈을 받은 쪽은 지역 국회의원의 사무국장 김 모씨로 각각 밝혀졌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전달 당시가방 안에는 현금 1억원이 들어있었습니다.
● 정석우 부장검사 (부산지검 공안부): 현금 1억원이 든 가방을 교부받아서 안 모로 추천는 일과 관련하여 후보자가 되려고 하는 자로부터 정치자금을 기부받았다는 혐의입니다.
● 기자: 수사가 시작되자 두 사람은 가방에 양주가 들어 있었다고 했다가 검찰의 추궁 앞에 현금을 전달한 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또 돈을 받은 국회의원 사무국장 김 씨는 안 구청장이 공천에서 탈락하자 돈을 돌려줬다고 진술했습니다.
검찰은 돈을 건넨 안 구청장과 돈을 받은 김 씨는 구속기소했지만 해당 국회의원이 직접 관련됐다는 증거는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황재실입니다.
(황재실 기자)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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