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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다 대한의 아들
게시물ID : humordata_8121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법여걸
추천 : 0
조회수 : 104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6/18 11:47:20
'한국 수영의 에이스' 박태환(22, SK텔레콤)이 100m에 이어 400m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다음달 열릴 상하이 세계선수권 대회 전망을 밝혔다. 

박태환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조지 F. 헤인즈 국제수영센터에서 열린 산타클라라 국제그랑프리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4초99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박태환은 예선서 최선을 다하지 않아 5조에서 3분53초89로 조 1위를 차지하며 전체 4위로 결승에 올랐다. 자신의 최고기록인 3분41초53과 크게 차이가 났다. 
 
캐나다의 라이언 코크레인이 3분53초46, 마이클 볼(호주) 코치 밑에서 박태환과 함께 훈련해온 호주 국가대표 라이언 나폴리언이 3분53초67로 예선 전체 1, 2위를 차지했다.

세계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해 이번 대회에서는 기록보다는 실전 감각 점검에 의미를 두며 페이스를 조절하겠다고 공언한 박태환은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를 100m 결승서 물리친 후 임한 400m서도 출발이 좋았다. 

7번레인에서 출발한 박태환은 늘어난 잠영거리를 반영하듯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섰다. 박태환의 움직임은 나쁘지 않았다. 첫 번째 턴을 치른 후에도 박태환의 페이스는 떨어지지 않고 선두를 유지했다. 

박태환은 이후 단 한 차례도 상대에게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오히려 더욱 피치를 올리며 여유있게 1위를 질주, 2위가 많은 거리 차이를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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