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 판정을 받은 친구놈이 있습니다.
간암 말기랍니다...
3개월 받았습니다...젠장..

아직 한참 젊은 나이구요...

정말 안타까워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아는 친구들끼리 돈을 좀 모았습니다..
2~300정도 되는데요..

마지막으로 그놈 와이프랑 제주도 여행이라도 보내줄 생각입니다.

헌데 걱정입니다...

그런 여행을 해도 환자에게 괜찮은건지...

아니면 뭔가 다른걸 해주는게 좋은지....

시간이 없습니다..
빨리 결정해야 될 거 같습니다..

돈이 부족하다면 좀더 모을수 있습니다..

가는길에 친구에게 뭔가 꼭 해주고 싶은데...

좋은 생각 있으신 님들..
부탁합니다...

*오유에 첫글을 올리는건데... 오유님들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