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공포탄 맞은 이야기
게시물ID : humorstory_2370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un
추천 : 2
조회수 : 58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6/23 15:08:16
제 친구이야기입니다. 

───────

오유를 즐기는 중에 맞는 사실을 잘못된 사실이라고 생각하시는 누군가를 위해서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그러닌깐 한마디로 군대갈 분들중에 공포탄은 손에 쏴도 별거 없다며? 라고 생각하며 손에 쏘는 미친짓을 하지 말라고 이렇게 적습니다. 
스맛폰으로 적어서 혹시 오타가 있을지도 모르니 양해부탁드립니다. 
───────

2007년 쯤으로 기억합니다. 
친구가 군대에서 병장꺽이고 나서죠.
밤에 PX갔다가 옆에 위병소에 근무중인 후임이 있어서 이야기나 할려고 위병소에 다가갔었죠
"정지 정지 철통"(암구어는 철통/보안 이라고하고)
"야 나야 ㅋㅋㅋ"
말을 하면서 다가갔었죠
"정지 정지 철통"
"나라고"
"정지 정지 철통"
친구는 이넘이 장난치네 하면서 계속 다가갔었죠
"더 이상 다가올시에 발포하겠습니다"
"ㅋㅋㅋ 나라고 왜그래 ㅋㅋ"
한 2~3 미터쯤에서 그냥
-빵-



친구 병문안가야했습니다. 
허벅지에 맞았는데 바로 쓰러짐.
시퍼렇게 멍들고 친구는 순간 죽는줄알았다고
아...지금 생각하니 허벅지가아니라 거기였다면...
병실에 누워서 쩔뚝거리는데 그냥 웃음만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후임이 이놈을 싫어했나 ㅋㅋㅋㅋㅋ



공포탄도 화약이 들어있는겁니다.
조심하세요 위병소에서 장난치지 마시고요 ㅎㅎ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