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이 잘했다는 것이 아니라.

왜 옥주현을 그만큼 미워하는지를 이해하지 못했다.

예전에 많은 개티즌들이 문희준을 욕하면서 쾌감을 느끼는 것과 비슷한 것이 아닐까 예상만 할 뿐이다.

옥주현 옹호가 아니라, 옥주현이 불렀던 노래가 내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라는 감상평만써도

씹선비니 뭐니... 옹호하지마라는둥 쌍욕을 하는 모습들이

예전에, 문희준을 왜 욕하냐? 라는 댓글 하나에 쌍욕하면서 달려들던 그 모습들이 보였다.

옥주현 탈락하고 아쉬움에 눈물흘리고...

같이 출연했던 가수들이 함께 슬퍼하며, 특히 장혜진은 울드만...

나도 참으로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오늘 경연을 보고 도대체 누가 탈락이란 말인가?

저 훌륭한 7명.. 과연 누가 탈락이란 말인가? 하는 왠지모를 울분까지도 느꼈다.

나는 김조한,장혜진,옥주현,조관우 네명중에 한명이 탈락할 것을 예상했었고

결국 옥주현이 탈락했다.

아쉽긴 하지만, 오히려 잘됐다는 생각까지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