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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로부터 시작된 모든 악운
게시물ID : gomin_1906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水野悠良
추천 : 0
조회수 : 53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8/07 17:15:05
오늘 아침부터 심히 일진이 사나워 콜라라도 먹으려고 냉장고 문을 여는 순간 

계란 한판이 와르르 쏟아져서 냉장고 안과 방바닥을 흥건하고 끈적하게 메워버렸습니다 

일단 대충 보이는 부분은 깨끗이 치웠지만 냉장고 밑은 손도 닿지 않는데다가 

냉장고가 무거워 옮길 수 없어서 밀기라도 하려고 구석에 들어가 냉장고문을 미는 순간 

뒤에 있던 문의 유리가 와장창 깨져서 쏟아졌고 좁은 공간에서 미처 피할길이 없던 저는 무릎에 큰 유리가 깊이 꽂혀 큰 부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일요일이라 근처에 있는 작은 의원이나 보건소는 열지 않고 여긴 시골 촌동네 한복판이라 병원에 나가려면 시내에 나가야 하는데 그게 또 오래걸립니다. 

따라서 내일 병원에 갈까 생각중이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이 부상은 심각해 보이네요 

무릎 윗쪽에 유리가 꽂혀서 뽑아내긴 했지만 무릎 정 중앙에 푸른 멍같은게 불룩 튀어나와 있으며 만지면 매우 아픕니다. 이 상황에서 제가 선택해야할 선택지는 무엇인가요? 


1. 멀어도 병원에 간다. 

2. 일단 필요한 응급처치는 해놨으니 내일까지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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