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면서 게임하느라.. 와우나 테라같은 게임은 좀 그렇고,
가볍게 마비노기나 시작해볼까.. 했는데 어느새 4개월이 지나있네요.

현재 누렙은 400 조금넘었구요.. 중급 솔플하거나 고급 힘겹게 돌고있어요ㅋㅋㅋㅠㅠ

저는 중급렙인 100~300대의 구간이 상당히 힘들다는것에 동의해요.
그나마 저는 현질까진 안하고 친구에게 조금씩 지원받으면서 커서 이렇게 버텨왔지만..
맨땅으로 시작하시는분들, 특히 전사쪽으로 키우시는분이 아니신분들은 더욱더-
제가생각해도 무척 힘들것같더라구요. 정확히 말하자면 힘들다기보다 질린다고 해야할까..
실제로 초급렙때부터 같이 시작했던 분들도 대부분 200전후에서 접었고.. 지금은 혼자남아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마비를 계속해왔고, 
즐기는이유는 역시 마비노기가 지금까지 버텨왔던 원동력인 커뮤니티가 있어서가 아닐까 싶네요ㅎ
질려가던참에 나온 교역도 저한텐 한몫했구요.

마비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이있는거같아요.
이상한 사람도많고.. 말이안통하는 사람도있지만, 
그 반면에 정말 좋으신분들도있거든요!

자신은 솔플러다, 솔로가 좋다. 하시는 분들은 어쩔수없지만..
지금 현실을 직시해서 마비초보가 살아가기위해서는 역시 맨땅으로 시작하더라도
길드에 가입한다거나, 지인분들을 구해서, 혹은 친구와 같이시작해서^^;...
사냥만이 아니라 교역,퀘스트,장사,채팅등등 여러방면으로 즐기시면서
그 구간을 이겨내신다면, 어느새 초보티는 벗어나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초보분들 힘내시길! 
혹시 류트이신분은 언제든지 친추해주세요!
저도 초보지만.. 힘껏 도와드리겠습니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