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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죽었다 ㅠ_-
게시물ID : humorstory_1207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OKAF38THFG
추천 : 7
조회수 : 30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6/06/28 18:13:55
집에서 수표 두장을 주웠습니다 ..





너무 사고싶은 옷이 있었습니다..





두장을 다 갖기엔 양심에 찔려서 한장은 원래 자리에 놓고




한장으로 사고싶은 옷을 샀습니다 .





그리고 오늘 저녁 ..




아버지한테서 전화가왔습니다 ...




xx야 .. 아무리 요즘 우리집이 옛날에 비해서 먹고살만해졌다해도
돈을 그렇게 흥청망청쓰면 안된다 ..




순간 뜨끔했습니다 ..





아빠는 계속해서 아빠친구아들이 돈을 훔쳐서 혼난이야기 등등
이야기를 이어나갔습니다 .. 저는 생각했습니다 .... " 걸렸구나 ... "







결국 저는 고백을 했습니다 .







" 아버지 ... 죄송합니다 ... 너무사고싶은 옷이 있어서 샀습니다 ... "









내가 고백한지 10초쯤지났을까 ..... 아버지가 말하셨습니다 .






" 찍었는데 맞았네 ... "








수화기가 끊겼습니다 ...








아버지 .. 내일오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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