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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Ω 님 차붐이 독일에서 대접받는 이유입니다. ^^
게시물ID : sports_43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호앙마
추천 : 11
조회수 : 125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6/06/30 13:51:46
- 차범근감독이 독일에서 지금까지도 모든 독일인들에게 존경받는 진짜 이유는 따로있다. 당시 차범근은 독일에서도 귀화 시키고 싶은 대상이였다. 수비수 한둘로는 막아낼수 없는 질풍같은 드리블, 윙으로써 최고에 자질인 11초대에 주력, 또한 주공격수가 아닌 윙포워드로써는 너무나 많은골을 넣은걸봐도 알수 있는 탁월한 골 결정력, 어느하나 빠질 것 없는 만능 플레이어였다. 더군다나 그는 가는팀마다 우승을 이끌정도로 팀을 생각하는 희생정신도 강했다. 물론 동료들에게 깊은 신뢰와 선망에 대상이였음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80년대 분대스리가..... 나이가 아직 얼마 안된 어린분들은 지금에 유럽축구만으로 그당시에 분데스리가를 판단하는 오판을 범하는데..... 결코 녹록한 무대가 아니다. 수비로써는 둘째가라면 서러울정도에 이탈리아 세리아 에이, 거칠기로 유명한 프리미어 리그. 이 모든 수식어를 당시에는 분대스리가가 가지고 있었다. 그런 무대에서 그는 특유에 재능과 노력으로 용병중에 최고에 찬사를 듣기에 이른다. 하지만 산이 높으면 골이 깊은 법이다. 그에 명성이 쌓이면 쌓일수록, 상대에 집중마크 대상이 되었고, 이는 곧 선수생명이 끝날수 있는 파울을 당하기에 이른다. 리그 경기중 상대에 악의적인 파울로 인해, 그는 바로 병원으로 후송되었고... 척추뼈가 부러져 선수생명이 끝날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는다. 이에 한 TV프로에서는 그를 대상으로 한 너무나 거칠고 악의적인 파울들에 대한 방송까지 내보낼 정도였다. 사회자는 차범근과 통역을 통해. 그가 경기중 받았던 파울들에 대해 질문하였고, 또한 선수생명이 끝날수도 있다는 이야기에 대한 심경등을 물어보았다. 이때 차범근은 자신에게 전부였던 축구를 더이상 할수 없게 만든 상대 선수를 용서하고, 따뜻하게 감싸주는 의연한 모습까지 보였다. 진정한 승리자로써의 모습을 말이다. 이 방송에서 보여진 그에 모습이 지금까지도 독일에서 차범근을 차붐으로 만든 진정한 승리자에 모습으로 각인되어지고 있는것이다. 우리가 알고있는 축구선수로써의 차범근은 불세출에 선수이다. 그러나 우리가 모르고 있는 인간 차범근은 진정 위대한 승리자이다. 평생을 보장해주고, 자신에게 부를 주었던 독일에 귀화 시도를 자신을 그토록 욕하며 떠나보냈던 조국에 대한 애국심 하나로 거절했고, 오로지 조국축구에 발전하나만을 생각하며 감독에서 쫒겨나고, 축구인으로써 축출당하던 그시기에도 유소년축구가 살아야 미래가 있다는 일념하나로 그것만큼은 포기하지 않았다고 한다. 지금도 겨울이면, 자신이 가르치는 아이들이 다칠까봐. 유소년 축구장 한켠에 얼음을 손수 깨어내어 버릴만큼 아이들을 사랑하고, 한국축구. 아니 어쩌면 축구보다도 대한민국을 더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는 진정한 애국자요. 한국인에 영웅인것이다. 이런 그에 모습을 어찌 독일인들이 존경해 마지 않을수 있겠는가.... --------------------------------------------------------------------------------------------------- - 차범근근 감독님은 요즘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서 말할 필요도 없는 최고의 선수란걸 알고 계시죠 그럼 차두리의 독일에서 생활 비하인드 몇개 전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차범근 감독이 독일에서 신앙적 선수로 평가받은건 실력에 앞선 그의 인간성입니다 .. 프랑크푸르트 맹활약 당시 레버쿠젠의 겔스도르프가 그에게 선수생명을 끝낼수도있는 심한 부상을 입혔습니다.. 같은 선수로서 절대로 상대방을 보호해야된다는 인식을 마련해준 계기일 정도로 용서받지 못할 최악의 반칙이었습니다 .. 하지만 차범근은 부상후에 방송출연에서 `겔스도르프를 용서한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 진심이 담긴 그의 인터뷰에 그전까지는 뛰어난 동양 꼬레아의 한선수였던 그를 인격적으로 존경받는 분데스리가의 독일의 영웅으로 만들어놓은 중요한 사건입니다 그후 최근 인터뷰에서 `당시 병실에 오는 사람들과 선물들이 넘쳐나서 면회금지까지 하고 있었다`는 그의 말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이후 아시는대로 독일 최고의 선수로 당시 광부와 간호사로 독일에 수출되어 피눈물을 흘리며 조국을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떠나간 한국인들은 독일에서 자랑스럽게 한국사람이라고 얘기하며 다녔답니다 그러면 독일인들은 `붐붐차`라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고 한국이란 나라에 친근함과 존경심을 표했답니다... 정말 힘들었던 삶의 우리 아버님들의 어머님들의 독일생활에 커다란 활력소를 제공했다는것 만으로 그는 존경 받아야만 한다고 봅니다.. 이후 차두리선수는 독일에서 유년시절을 보내며 독일말을 유창하게 할수가 있었죠 어디를 가더라도 아버지가 차붐이라는 소리를 하면 독일인 친구들 조차도 차두리를 부러워 했고 차붐을 만나게 해달라며 조르곤 했다고 합니다.. 시간이 흘러 차두리 선수가 레버쿠젠에 입단하고 프랑크푸르트로 선수생활을 시작할때 그의 유창한 독일어 실려과 그의 아버지가 붐붐차라는것을 알게된 동료들은 언제나 그에게 먼저 인사하고 웃으며 반갑게 영웅의 피를가진 동료를 환영했습니다. 차두리성격도 좋아서 어디서든 쉽게 적응했구요.. 포돌스키와의 일화도 유명합니다 (포돌스키2006년독일대표의 핵으로 부상했죠) 포돌스키랑은 2004년 독일과 평가전때 만났다고 합니다. 처음 보는데도 당시 같은 2부리그선수라서(포돌스키만 당시독일대표중2군이었죠) 그런지 친금감을 느꼈던 차두리는 유니폼을 교환하며 반가워했고 후에퀼른-프랑크푸르트외의 경기에서 만나 전화번호 교환도 하고 본격적인 의리를 나누며 문자도 주고 받으며 아주 친한사이라고 합니다. 독일에서는 차두리가 축구를 못해도 웃으며 그를 응원합니다 그는 그들의 살아있는 영웅 차범근의 아들이고 그의 성장을 지켜보는것은 크나큰 행운이라며 독일인들은 말합니다.. 독일은 우리와 많이닮은 민족입니다 ,유럽의 한국정도 되겠죠 그들의 애국심은 굉장하고 때론 지나쳐서 아픈 나치역사를 만들기도 했었죠. 그런 민족에게 `이방인`은 인정 받기 힘듭니다 그걸 아시아 한국의 차범근이 했습니다 그것도 나라가 어려운 시기중에 독일거주 한국인들에게 빛보다 귀한 존재였습니다.. 그것을 잊지말고 우리는 차범근에게 박수와 존경을 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 10년간 경고카드 받은거 단 1개 차붐이 실력이외에도 독일인들에게 존경받는점은 바로 매너와 경기태도입니다.차붐은 아무리 지방에 실력이 없는 팀과에 경기때도 죽을힘을 다해 뛰던 선수였습니다. 상대방을 존중하고 선수끼리는 서로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 깊은 신앙심에서 심지어 패널티는 절대 차지 않는 습성까지... 기자가 이런 말을 했었죠."차붐정도에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이면 골에어라인 안에서 이리저리 패널티를 유발하면 많이 유발가능할텐데 어떠냐구"하니 차붐왈"전 절대 그런짓은 안합니다.신앙이 있기에 그런짓은 하고 싶지 않다"고 상대방 수비수들까지 배려하는 모습이 그를 지금에 전설이 되게 만든것입니다. * 네이버 댓글들중.. -아래는 유머~ 아버지께서 차붐을 너무 좋아해서 나에게 지어 주신 이름...................... 두 리 ㅡㅡ 이건 아니잖아 이건아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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