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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흔하지 않은 일상
게시물ID : humorstory_2486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성스러운치킨
추천 : 1
조회수 : 107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8/28 02:19:12
멕시코 카지노, 무장괴한 방화로 최소 53명 사망 【몬터레이(멕시코)=AP/뉴시스】멕시코 북부 몬터레이의 로얄 카지노에서 25일 복면을 한 무장괴한들의 방화로 최소 53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구조대원들이 화재 현장에서 한 여성의 시체를 끄집어내고 잇다. 2011-08-26 복면을 한 무장괴한들이 25일 멕시코 북부 몬터레이의 한 카지노를 공격, 불을 지름으로써 빠져나오지 못한 카지노 손님 최소 53명이 사망하는 수 년 래 멕시코 최악의 참사가 발생했다. 멕시코 관리들과 관측통들은 이러한 공격은 멕시코의 마약 범죄조직들이 몬터레이와 멕시코의 다른 지역들을 폭력을 악순환 속에 빠뜨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생존자는 복면을 한 무장괴한들이 로얄 카지노 안으로 들어와 손님들을 위협한 뒤 카펫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붙였다고 말했다. 한 남성은 밀레니오 TV에 출연, "아내가 친구들과 축하 파티를 위해 로얄 카지노를 찾았다"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한 목격자는 괴한들의 공격 후 큰 폭발음이 나면서 많은 손님들이 빠져나가려고 한꺼번에 몰려들어 서로 엉켜 넘어지는 등 큰 혼란을 빚었다고 말했다. 또 많은 사람들이 화장실 등으로 대피했지만 연기에 질식돼 목숨을 잃었다고 한 구조 관계자는 전했다. 로드리고 메디나 누에보 레온 주지사는 최소 53명이 숨졌다며 사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들은 사망자 대부분이 여성들이라고 말했다. 미 텍사스주와의 국경으로부터 230㎞ 떨어져 있는 몬터레이는 인구 400만의 상대적으로 부유한 도시이지만 최근 마약전쟁이 격화되면서 많은 희생자들이 발생하고 있다.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은 이날 공격을 "야만적인 테러"라고 비난하면서 조직범죄와의 전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난 2006년 말 칼데론 대통령이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여기에 멕시코군을 동원한 이래 지금까지 약 4만2000명이 사망했다. 컨설턴트 회사 리스크 이밸류에이션을 운영하는 알베르토 이슬라스는 이날 공격은 마약 카르텔을 약화시키려는 칼데론 대통령의 전략이 실패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몬터레이에서는 여러 개의 마약 조직들이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카지노와 기업들은 이들 마약 조직들로부터 착취를 당하고 있다. 텔레비사 TV는 아직도 화재 현장에 20구 이상의 시체가 남아 있다며 소방관들이 플라스틱 가방에 든 시체들을 끄집어내는 장면을 방영했다. 카지노 밖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 친지의 안부를 알기 위해 혼란을 빚고 있다. 한 남성은 "여동생이 카지노에서 일하고 있다. 그녀가 어떻게 됐는지 전혀 알 수 없다. 모든 게 혼란뿐이다"라며 한숨을 지었다. 멕시코의 실상.....이건 뭐 정부와 미친갱의 마약전쟁에 수없이 죽어나가네요.... 안그래도 며칠전에 한국 모대기업 다니던 사람도 보복성살해 당했는데... 제발 탈출하는 그날까지 온전히 지내기를...바랄뿐이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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